블리자드는 오는 시즌 16부터 도입되는 오버워치 2의 신규 경쟁 콘텐츠 ‘스타디움’의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스타디움은 총 7개의 리그로 구성되며, 각 리그는 5단계의 실력 구간을 통해 플레이어의 실력을 세분화한다.
처음 참여하는 유저는 별도의 배치 경기 없이 ‘신참 리그(ROOKIE)’의 가장 낮은 단계에서 시작한다. 경기에서 승리를 거듭하면 점수를 획득해 상위 리그로 진입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전용 무기 장식품, 특급 스킨 등 다양한 보상을 잠금 해제할 수 있다.
스타디움은 기존 경쟁전과는 다른 평가 시스템을 채택했다. 경쟁전에서는 매 경기마다 내부 MMR 시스템에 따라 등급이 조정되지만, 스타디움에서는 승패에 따라 점수가 즉각적으로 반영된다. 특히 각 역할(돌격, 공격, 지원)에 따라 개별 등급이 존재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참(ROOKIE)’과 ‘초보자(NOVICE)’ 리그에서는 패배해도 점수를 잃지 않지만, ‘도전자(CONTENDER)’, ‘정예(ELITE)’ 리그 이상부터는 패배 시 점수가 차감된다. ‘프로(PRO)’ 리그 이상에서는 승패에 따라 얻는 점수의 비율이 비슷해지며, 시즌 종료 시 도달한 최고 리그 기준으로 보상이 주어진다.
시즌이 끝나면 등급은 초기화되며, 매 시즌 변화하는 메타에 적응하는 전략적인 팀플레이가 핵심으로 작용한다. 그룹 매칭에 별다른 제한이 없기 때문에 친구와 자유롭게 팀을 구성해 플레이가 가능하다.
스타디움에서는 역할별로 정예(ELITE) 리그 도달 시 한 번만 획득 가능한 ‘특급 스킨’이 제공되며, 이번 시즌에는 오리사(돌격), 겐지(공격), 모이라(지원) 스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올스타(ALL-STAR) 등급에 도달한 플레이어는 시즌 한정 전설 스킨인 ‘주노 올스타’를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스타디움에서는 승리 시 경쟁전 점수 10점을 얻을 수 있어, 황금 및 비취 무기 변형을 노리는 플레이어에게도 큰 메리트가 있다. 시즌 중 진행되는 특별 이벤트 ‘스타디움: 입문’을 통해 다양한 전리품 상자와 신참 솔저: 76 특급 스킨, 배틀 패스 경험치 보너스 등도 제공된다.
블리자드는 “팀워크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경쟁 시스템인 스타디움은 플레이어의 전략적 플레이와 협동 능력을 시험할 수 있는 장”이라며, “새로운 메타 속에서 최고의 리그에 도전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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