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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2 x 르세라핌 콜라보 스킨 공개… “누가 누군지 모르겠어요”

플레이아레나-오버워치 2025. 3. 11.

 

오버워치 팬들이 기대하던 두 번째 르세라핌 콜라보가 다가오고 있지만, 새롭게 공개된 스킨을 보고 누가 누구인지 구별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블리자드는 오는 3월 18일, K-POP 그룹 르세라핌과의 협업을 통해 D.Va, 애쉬, 일리아리, 주노, 메르시의 신규 테마 스킨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버워치의 콜라보 스킨은 늘 큰 기대를 모으며 화제를 불러일으키지만, 이번 르세라핌 스킨의 첫 공개 이후 팬들의 반응은 다소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공개된 프로모션 아트에서 다섯 가지 스킨이 모습을 드러냈지만, 일부 팬들은 캐릭터의 개성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누가 누구인지 알아보기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SNS에서도 이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한 팬은 "이걸 보고 누가 누구인지 전혀 모르겠다. 나만 그런가?"라며 혼란스러워했고, 다른 팬은 "게임 내에서는 좀 더 알아보기 쉬울 수도 있겠지만, 일러스트만 보면 주노를 제외하고는 다들 낯설다"고 말했다.

 

특히 몇몇 팬들은 캐릭터 고유의 특징이 스킨 디자인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한 유저는 "이름을 보고도 주노랑 일리아리밖에 못 알아보겠다. 나머지는 도저히 구별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에 일부 팬들은 직접 리디자인을 시도하며, 애쉬와 주노의 머리색을 원래 캐릭터의 색상과 유사하게 변경하는 등의 시도를 하기도 했다.

 

아직 게임 내에서의 실제 스킨 디자인이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최종적인 평가를 내리기는 이르지만, 프로모션 아트만으로는 일부 팬들에게 혼란을 준 것이 사실이다.

 

한편, 오버워치는 이번 협업 스킨과 함께 이전 콜라보에서 출시된 스킨들의 리컬러 버전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오버워치와 르세라핌의 두 번째 협업 이벤트는 3월 18일부터 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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