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불운한 D.Va 플레이어가 이스페란사 맵의 특정 나무 뒤에서 완전히 갇히는 황당한 상황을 경험했다.
메카 호출 후 나무에 갇힌 D.Va
이 황당한 헤프닝은 최근 플레이어 ‘French_Taylor’가 공유한 영상을 통해 밝혀졌다.
그는 이스페란사의 다리 근처에 위치한 한 나무 뒤에서 ‘송하나’ 상태로 메카 탑승을 시도했다. 하지만 소환된 메카의 크기가 나무 공간보다 커서 탈출이 불가능한 상태에 빠졌다.
이후 적 팀의 라인하르트가 D.Va를 구하기 위해 다시 메카를 파괴하는 장면도 연출되었다. 다행히 아군 라이프위버가 ‘연꽃 단상'을 사용해 D.Va를 위로 들어 올리며 탈출에 성공했다.
맵 디자인의 한계? 다른 영웅도 갇힐 가능성 있어
이번 헤프닝은 단순한 재미 요소로 볼 수도 있지만, 맵의 특정 지형이 영웅을 완전히 가둘 수 있는 점은 문제의 소지가 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나무 뒤에 갇히는 것이 쉽지 않지만,
- 로드호그의 궁극기
- 라이프위버의 ‘구원의 손길’
- 강한 넉백 기술
등을 활용하면 다른 탱커 영웅들도 동일한 버그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
블리자드, 향후 패치에서 수정할 가능성
이전에도 오버워치 2에서는 특정 맵에서 플레이어가 예상치 못한 장소에 갇히는 문제가 종종 발생했으며, 블리자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맵을 소규모 패치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역시 블리자드가 향후 맵 수정 과정에서 반영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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