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2 신규 영웅 ‘프레야’, 기대 속 디자인 논란?

오버워치2 16시즌 신규 DPS 영웅 프레야 credit :  Blizzard Entertainment

 

오버워치 2의 신규 영웅 프레야(Freja)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플레이어들이 그녀의 디자인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그중 프레야는 석궁을 주 무기로 사용하는 DPS 영웅으로, 높은 기동성과 강력한 공격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일부 유저들은 그녀의 스킬셋이 아닌 디자인 자체가 다소 평범하고 개성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credit :  Blizzard Entertainment

 

일부 유저들은 프레야가 기존 영웅 위도우메이커와 너무 유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유저는 “처음 봤을 때 위도우메이커의 신규 스킨인 줄 알았다. 그녀가 새로운 영웅이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 실망했다”라며 “스킬셋은 흥미롭지만, 디자인은 너무 무난하고, 스킨 판매를 염두에 둔 느낌이 든다”라고 비판했다.

 

한 유저가 프레야 디자인을 재구성한 이미지 credit : reddit @egoraptorschins

 

한편, 한 커뮤니티에서는 프레야의 디자인을 재구성한 이미지가 화제가 되며 “조금만 수정했을 뿐인데 훨씬 더 멋져 보인다”라는 반응을 얻기도 했다. 하지만 프레야의 디자인을 변경할 가능성은 낮으며, 여전히 많은 플레이어들은 그녀의 개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나는 전혀 위도우메이커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반박하는 유저도 있었으며, “레딧 반응이 너무 일방적이다”라는 의견도 나왔다.

 

프레야는 16시즌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15시즌 중에 한정 플레이 테스트가 제공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식 출시 전에 그녀의 스킬셋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오버워치2 16시즌 신규 영웅 ‘프레야’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