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오는 2월 19일 오버워치2 15시즌을 통해 전리품 상자를 다시 도입한다.
전리품 상자는 오버워치1 시절부터 존재했던 보상 시스템으로, 다양한 스킨과 감정 표현, 음성 대사 등을 랜덤하게 제공해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받았다. 그러나 2022년 오버워치 2 출시와 함께 배틀 패스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사라졌고, 이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전리품 상자, 15시즌부터 다시 등장
2월 13일 진행된 오버워치 2 스포트라이트에서 블리자드는 전리품 상자의 공식 복귀를 발표했다.
전리품 상자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무작위 아이템을 제공하며, 희귀 스킨부터 감정 표현, 장식품, 음성 대사 등 다양한 보상을 포함할 예정이다. 또한, 드롭 확률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상자를 열기 전에 각 등급별 보상이 나올 확률을 확인할 수 있다.
구매 옵션도 제공되지만, 기존처럼 무료 획득 경로도 마련된다.
- 주간 보상으로 획득 가능
- 배틀 패스 보상으로 포함 (무료 티어에서도 제공)
전리품 상자 당첨확률 공개
전리품 상자 | 전설등급 전리품 상자 |
전설 - 5.10% | 전설 - 100% |
특급 - 21.93% | 특급 - 21.93% |
희귀 - 96.26% | 희귀 - 96.26% |
일반 - 97.97% | 일반 - 97.97% |
이로 인해 배틀 패스를 구매하지 않아도 다양한 영웅의 스킨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전망이다. 기존 배틀 패스 시스템에서는 특정 영웅만 시즌별로 신규 스킨을 받을 수 있었던 반면, 전리품 상자의 도입으로 인해 더 많은 영웅들의 스킨을 자연스럽게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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