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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를 무시하지 마라” 슈라우드, 마블 라이벌즈 열풍 속 발언 화제

플레이아레나-오버워치 2025. 1. 7.

 

마블 라이벌즈가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히어로 슈터 장르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지만, 유명 스트리머 슈라우드(Shroud)는 이 열풍 속에서 선배 격 게임인 오버워치에 대한 존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마블 라이벌즈는 서버 오픈 72시간 만에 전 세계 1,000만 명의 플레이어를 끌어모았고, 9일 후에는 그 수가 2배로 증가했다. 12월 8일 기준 스팀에서 동시 접속자 수 480,990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으며, 1월 6일 기준으로도 330,000명 이상의 동시 접속자를 유지하며 스팀 차트에서 세 번째로 인기 있는 게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다가오는 1시즌에서는 신규 영웅 판타스틱 4 (미스터 판타스틱, 휴먼 토치, , 인비저블 우먼)가 추가되며, 이 열기를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 하지만 히어로 슈터 장르의 최고 게임으로 오버워치의 자리를 마블 라이벌즈가 차지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슈라우드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슈라우드: “오버워치가 더 뛰어난 게임”

 

슈라우드는 자신의 방송에서 “오버워치는 훨씬 더 좋은 게임”이라며, 마블 라이벌즈 열풍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그는 “새로운 게임과 오래된 게임을 비교하는 것은 카운터 스트라이크발로란트를 비교하는 것과 같다. 당연히 새로운 게임이 사람들에게 더 흥미로울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버워치가 2016년 출시 당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점을 상기시키며, “사람들은 오버워치가 출시됐을 때 얼마나 대단한 게임이었는지 잊었다. 게임은 최적화가 잘 되어 있었고, 그래픽은 뛰어났으며, 누구나 쉽게 플레이할 수 있었고, 매치메이킹도 훌륭했다. 이 게임은 세상을 휩쓸었다. GOAT를 무시하지 마라”고 강조했다.

 


오버워치 2
, 마블 라이벌즈와의 경쟁 속에서 도전 과제 직면

 

블리자드는 정확한 플레이어 수를 공개하지 않지만, 오버워치 2는 스팀에서 동시 접속자 수가 16,919명까지 떨어지며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수치는 전체 상황을 완전히 반영하지는 않는다. 오버워치 2는 PC에서는 배틀넷을 통해 플레이하는 사용자가 많고, 콘솔에서도 인기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하락세는 마블 라이벌즈라는 새로운 경쟁작의 등장으로 오버워치가 큰 압박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히어로 슈터 장르의 왕좌를 두고 이어지는 경쟁

 

슈라우드의 발언은 히어로 슈터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오버워치마블 라이벌즈의 경쟁 구도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마블 라이벌즈가 새로운 콘텐츠로 플레이어를 끌어모으고 있는 가운데, 오버워치 2가 이 도전에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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