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2 14시즌이 정식 출시되었지만, 일부 유저들은 신규 장식품에 대해 “성의없다”는 혹평을 내놓으며 불만을 제기했다.
특히 경쟁작인 마블 라이벌즈와 비교되며 아쉬움을 드러내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4시즌은 신규 탱커 영웅 ‘해저드’의 추가, 연말 이벤트 ‘환상의 겨울나라’, 그리고 6대6 역할군 실험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그러나 새롭게 추가된 장식품이 품질 면에서 기대에 못 미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감정표현과 다를 게 없다"는 하이라이트 연출
SNS를 중심으로 일부 유저들은 14시즌의 새로운 하이라이트 인트로가 과거보다 단조롭고며, “감정표현에서 카메라 앵글만 바꾼 수준”이라는 비판을 제기했다.
Marvel Rivals cooked so hard with their animations that OW2 look so dull now 😭 pic.twitter.com/0RATpPEpMs
— Giorgio (@IkariG08) December 11, 2024
한 유저는 “이건 그냥 감정표현을 다이나믹 카메라로 찍은 거 아닌가요?”라며 불만을 표했고, 이에 동의하는 댓글들이 줄을 이었다.
또 다른 플레이어는 “그냥 캐릭터가 서 있다가 카메라가 랜덤으로 줌인 되는 게 전부다. 캐릭터 특성도 없고 지루하다”고 비판했다.
특히, 위도우메이커의 하이라이트 인트로에 대해서는 “그녀의 기존 감정표현에서 음료만 하나 더 추가된 수준”이라는 혹평이 나왔다.
마블 라이벌즈와의 비교 속 아쉬움
몇몇 플레이어들은 최근 출시된 마블 라이벌즈의 MVP 컷신을 언급하며 오버워치 2의 하이라이트 인트로가 경쟁작에 비해 품질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한 플레이어는 “최악은 아니지만, 마블 라이벌즈의 MVP 애니메이션을 본 뒤로는 오버워치는 그냥 콘텐츠를 대충 만든 느낌이다”라며 비교를 통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플레이어들의 요구: 변화와 품질 향상
플레이어들은 블리자드가 하이라이트 연출에 변화를 주거나 캐릭터를 “더 멋진 장소”에 배치하는 등 차별화된 시도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금처럼 품질이 떨어진 장식품은 만족스럽지 않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시즌 패스에서 제공되는 장식품이 더 많은 기대를 충족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블리자드가 플레이어들의 이러한 비판을 수용해 앞으로의 시즌에서는 개선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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