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버워치 2016년 원작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블리자드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의 '디렉터의 관점'을 통해 커뮤니티에서 오랫동안 요구해온 6v6 모드의 복귀를 발표했다.
개발팀은 올해 7월, 이 주제를 언급한 바 있었지만, 이번 발표를 통해 해당 모드의 복귀를 공식적으로 확인한 첫 번째 사례다.
현재 13시즌 초반을 지나고 있는 오버워치 2에는 도라도, 하바나, 눔바니, 서킷로얄 등의 맵과 솜브라에 대한 대대적인 리워크가 적용되었다. 또한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와의 콜라보 및 정켄슈타인의 실험실과 같은 다양한 할로윈 테마 아케이드 모드 역시 주목받고 있지만, 커뮤니티 시선은 14시즌에 집중되고 있다.
14시즌에는 신규 탱커 영웅이 추가되며, 더불어 두 가지 버전의 6v6 모드가 시즌 내내 테스트될 예정이다. 13시즌에도 5v5 변형 모드의 플레이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 일정은 아래와 같다.
시즌 | 모드 | 명칭 | 설명 | 출시일 |
13 | 5v5 | Limit 2 | 해킹된 빠른대전 : 역할당 최대 2명으로 제한된다. 플레이어는 영웅 및 역할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으며, 탱커는 체력 조정이 적용된다. | 11월 5일 경 |
13 | 5v5 | Kingmaker | 해킹된 빠른대전 : 역할당 최대 2명으로 제한되나, 단독 역할 수행시 보너스가 주어진다. | 11월 중순~12월 초 |
14 | 6v6 | Min 1, Max 3 | 언랭크드 카드로 등장하며 자유모드와 유사하게 플레이 된다. 6인 팀은 각 역할당 최소 1명~최대 3명까지 가능하다. | 12월 17일 |
14 | 6v6 | 2-2-2 | 언랭크드 카드로 등장하며 고전방식인 2-2-2 역할 고정 구성을 따른다. 군중 제어 기술 감소와 영웅 리워크 등 오버워치 2의 새로운 기능이 포함될 예정이다. | 2025년 1월 |
6v6 모드를 처음 접하게 될 신규 플레이어뿐만 아니라 라자(라인하르트,자리야), 윈디(윈스턴, 디바)와 같은 고전적인 탱커 듀오가 다시 만나기를 고대하는 원작 팬들도 많다. 특히 속편의 신규 탱커들과 이들이 어떻게 상호작용할지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일부 팬들은 마우가-자리야 조랍의 시너지가 인상적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디바와 정커 퀸을 포함한 러쉬나 다이브 조합도 인기를 끌 가능성이 있다.
또한 블리자드는 13시즌 또는 14시즌에 특별한 서프라이즈가 있을 것이라고 밝혀 새로운 모드나 플레이 테스트가 추가될 것임을 암시했다. 이 깜짝 발표는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오버워치 2 모바일 게임과 연관이 있거나, 13시즌 말미에 기간한정으로 플레이 가능한 새로운 탱커 영웅일 가능성이 있어 다양한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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