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2의 신규 할로윈 한정 모드 ‘정켄슈타인의 실험실’이 큰 인기를 끌며 유저들 사이에서 과거 취소되었던 PvE 콘텐츠가 다시 돌아올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시즌 13에서 새롭게 추가된 이 모드는 유저들이 특정 영웅들의 능력을 '돌연변이' 형태로 강화해 사용할 수 있는 PvP 모드로, 독특한 방식과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 덕분에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플레이어들은 다양한 능력 변형을 통해 새로운 게임 경험을 할 수 있어, 일부 팬들은 이를 한정 이벤트로 두지 말고 상시 콘텐츠로 유지해 달라는 요청까지 하고 있다.
특히 많은 유저들은 이번 모드에서 제공되는 변형 능력들이 원래 취소된 PvE 콘텐츠에서 가져온 요소일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를 통해 블리자드가 새로운 PvE 콘텐츠를 준비 중일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하고 있다.
한 유저는 “이 모드는 오랫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신선함을 주었다”라며, “PvE 기반 능력들이 확실히 포함되어 있어 영웅을 새로 발견한 것 같은 다양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레딧과 같은 소셜 미디어에서도 유저들은 이번 모드의 완성도가 단순 이벤트에 그치기엔 너무 높다며, 이는 블리자드가 장기적인 PvE 프로젝트를 위한 실험을 하고 있는 신호일 수 있다는 의견이 다수다. 한 팬은 “이 정도의 완성도를 보여주는 모드를 단 2주 동안의 한정 이벤트로 끝내기엔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블리자드의 향후 계획이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번 할로윈 모드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 덕분에 유저들은 유사한 콘텐츠가 앞으로도 추가될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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