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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CS2024] OWCS ASIA 1일차: 팀 팔콘스, 99 디바인에 3:0 완승...POTM 한빈 인터뷰

플레이아레나-오버워치 2024. 9. 27.

팀 팔콘스 한빈 선수

 

오늘 열린 OWCS ASIA 더블 일리미네이션 경기에서 팀 팔콘스(TEAM FALCONS)가 99 디바인(99DIVINE)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번 경기에서 탁월한 활약을 보여준 한빈 선수는 POTM(Player of the Match)에 선정되며 승리의 주역으로 주목받았다.

 

팀의 탱커를 맡고 있는 한빈 선수는 인터뷰에서 "첫 세트 때 개인적으로 실수가 많아 POTM에 선정될지 몰랐다"며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그러나 후반으로 갈수록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며 팀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경기 전 상대 팀 99 디바인은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는 발언으로 주목받았으나, 리퍼와 정크랫을 내세운 조합에 대해 한빈 선수는 "스크림에서 가끔 해외 팀들이 사용했었지만, 특별히 놀라운 전략은 아니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특히 한빈 선수는 경기 내내 팀원들과 소통하며 침착한 플레이를 유지했다. 정커퀸을 상대로 한 대결에서 살육(궁극기) 활용이 돋보였는데, 그는 "상대의 생존기가 빠졌을 때를 집중적으로 노렸다"며 궁극기를 활용한 전략적인 플레이를 설명했다. 이러한 탱커 차이가 승리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격돌 모드 첫 경기 소감에 대해 한빈 선수는 "맵이 좁아 치열한 싸움을 즐기는 팀 스타일에 잘 맞았다"며 "빠르게 경기를 끝내 기분이 좋았다"고 밝혔다. 끝으로 팬들에게는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팔콘스의 이번 승리는 앞으로의 OWCS ASIA 대회에서 강력한 전력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를 한층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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