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2의 팬들이 유출된 웨딩 스킨 콘셉트를 바탕으로 한 팬아트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메르시와 겐지의 팬이라면 이 새로운 팬아트에 깊은 관심을 가질 만하다.
몇 주전, 블리자드가 선보인 영웅 스킨 콘센트가 담긴 설문 조사가 온라인에 유출되면서 오버워치 커뮤니티에서는 큰 관심이 쏟아졌다. 그 중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것은 바로 주노, 키리코, 메르시, 겐지를 위한 웨딩 스킨 테마였다.
오버워치 초창기부터 많은 팬들은 겐지와 메르시가 연인 관계일 것이라는 추측을 해왔다. 이번 웨딩 콘센트 스킨이 유출되면서 두 영웅이 포함되자 팬들의 기대와 관심은 더욱 커졌고 이에 영감을 받은 팬아트도 등장했다.
레딧 유저 birk_ow는 메르시와 겐지의 결혼식을 그린 아름다운 팬아트를 공개했다. 이 팬아트에서 두 영웅은 유출된 웨딩 스킨을 착용하고 있으며, 메르시는 겐지의 손을 잡고 하늘을 날고 있다. 그 아래에서는 윈스턴을 비롯한 오버워치 영웅들이 꽃다발을 던지며 축하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팬들은 이번에 유출된 설문 조사 스킨이 실제로 오버워치 2에 등장할지 기대하고 있다. 이미 오버워치에서는 위도우메이커의 '유령 신부(Ghostly Bride)' 스킨이나 솜브라의 '프랑켄슈타인의 신부'를 모티브로 한 신부(Bride) 스킨 등 웨딩 테마 스킨이 존재하지만, 대부분 호러 테마에 가깝다.
커뮤니티의 많은 팬들은 이번 웨딩 스킨이 상점에 추가되거나, 오버워치 웨딩 이벤트의 일환으로 게임에 등장하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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