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OW2 신규 영웅 주노, 출시 몇 시간 만에 ‘무용론’ 제기

플레이아레나 2024. 8. 22.

 

신규 지원 영웅 주노가 오버워치2 12시즌 론칭과 함께 출시된 불과 시간만에 유저들로부터 '무용지물' 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노는 12시즌 정식 출시 기간한정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선을 보였고, 당시 많은 이들이 그녀의 독특한 스킬 구성에 호평을 보냈다. 일부 유저들은 주노를 오버워치 1 아나 이후 가장 디자인된 지원 영웅으로 꼽기도 했다.

 

그러나 정식 출시 이후 주노에 대한 평가는 개발진의 기대와는 달리 부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다른 지원 영웅들과 비교했을 그녀의 스킬 구성이 '무용지물' 가깝다는 의견이 많다.

 

오버워치2 스트리머 보거(Bogur) 소셜미디어 X 통해 "주노는 무용지물 같고, 심지어 라이프위버보다도 쓸모없다" 의견을 처음으로 제기했다. 보거는 최근에 메르시와 라이프위버로 그랜드마스터까지 티어를 올린 있어, 지원 영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스트리머다.

 

의견에 동의하는 유저들도 많았다. 주노가 너무 디자인된 나머지, 오히려 다른 지원 영웅들에 비해 약해졌다는 것이다.

 

"아나, 바티스트, 일리아리, 키리코 같은 영웅들이 문제다. 이들은 초보자도 쉽게 다룰 있게 설계되어 밸런스가 맞지 않는다. 주노는 애초에 경쟁 상대가 없었다."

 

"주노는 꽤나 밸런스가 맞지만, 문제는 다른 지원 영웅들이 너무 강하다" 지적한 유저도 있었다.

 

주노가 정식 출시되면서 체력이 소폭 하향되고, 메디블라스터의 발사 속도가 줄어들었다. 대신 이에 대한 보상으로 펄사 어뢰, 하이퍼 , 궤도광선등이 버프 받았지만, 유저들 사이에서는 체력 너프가 지나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많은 유저들은 주노가 "테스트 당시 그대로 출시되었어야 했다" 주장하며, " 버프가 "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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