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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2 유저, 최상위 신규티어 명칭 ‘한심스럽다’

플레이아레나-오버워치 2023. 11. 11.

지난 블리즈컨 2023에서 공개된 경쟁전 3.0은 경쟁전 시스템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안을 담고있다.

 

다양한 개선안중에 눈에 띄는 항목은 "얼티밋(Ultimate)" 이라는 신규 티어이다. 이 얼티밋 티어는 탑 500위와 그랜드마스터 사이에 속하는 티어로 블리자드는 유저들이 새로운 노력을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유저들의 반응은 좋지 않았고, 일부 오버워치2 유저들은 경쟁전 신규티어 명칭이 한심스럽다며 명칭 변경을 원하기도 했다.

 

경쟁전 3.0은 기존 경쟁전 시스템을 대폭 수정하면서 관리 방식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자신의 순위를 보기 위해서는 5승 또는 15패를 해야됐지만, 앞으로는 매 경기마다 자신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이는 경쟁전 경력과 배치에 직관성을 줄것이다.

 

매판마다 경쟁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경쟁전 3.0  BLIZZARD ENTERTAINMENT

 

이제 그랜드마스터 유저들은 경쟁전 3.0 시스템안에서 얼티밋이라는 새로운 목표가 생기게 되는 것이고, 이를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해야 될것이다.

 

한편 이러한 시스템적인 변화가 경쟁전을 개혁하는 데 도움이 되겠지만, 유저들은 얼티밋이라는 명칭에 다양한 불만을 갖고있다.

 

얼티밋이 상위 랭크에 걸맞는 이름 맞습니까?”

새롭게 신설된 최고순위를 얼티밋라고 부르는 것은 바보 같은 일

그랜드마스터가 되었다는 것은 이미 최상위층에 있다는 걸 의미하기때문에 신규티어는 그랜드마스터 아래에 위치해야한다.”

 자신의 티어가 궁극기를 뜻하는 얼티밋(Ultimate)이라는 단어가 사용될 경우 궁극기가 순위??? .. 이상하다고 생각든다

 

큰 변화에는 항상 소소한 불만들이 뒤 따라오기 마련이다. 이번 경쟁전 3.0은 오버워치2가 큰 변화로 다가올 훌륭한 업데이트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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