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라인하르트 "버프필요" 팬들 요구, 게임 디렉터 입장 밝히다!

플레이아레나 2023. 11. 10.

라인하르트 버프를 기대하고있는 오버워치2 유저들은 차기 밸런스 패치가 나온들 실망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 업데이트부터 정기적인 영웅 밸런스 패치까지 많은 변화를 약속한 블리자드이지만, 이번 블리즈컨 2023에서 언급하지 않은 한 가지는 바로 8시즌 영웅 밸런스 패치와 리워크에 대한 내용이다. 

 

라인하르트 버프 필요성에 대해 유저들 사이에서 지속적인 요구가 있어왔고, 이에대해 게임 디렉터 아론 캘러는 관련내용에 대해 입을 열었다.

 

라인하르트의 버프소식만을 기다리고 있던 유저들은 긴 시간 리워크 작업을 마친 로드호그가 11월 14일 출시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 후 라인하르트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를 더욱더 높혀갔다.

 

한  유저는 "라인하르트 버프는 언제 되나요? 3~4시즌 동안 버프가 필요했다는 사실을 계속 무시할 건가요?" 라며 탱커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라인하르트 개선을 원하는 유저들의 목소리에 대해 아론 켈러는 "라인하르트의 승률은 전반적으로 괜찮은 편이고 안정적인 영웅"  라면서 일단 개선 필요성에 대해 선을 그었다.

이어 "라인하르트가 약한가? 아니면 약하다고 느끼는건가?" 라면서 "하위권과 중위권(브론즈~플레 구간)에서는 정커퀸과 시그마와 더불어 승률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라며 언급하면서 "상위 계층으로 대표되는 그랜드 마스터 구간에서도 승률이 50% 이상" 이라며 라인하르트 개선이 꼭 필요한건지 의문을 제기했다.

의문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라인하르트와 더불어 승률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는 정커퀸과 시그마 역시 버프받을 가능성이 없음을 암시, 오히려 괜찮은 승률덕에 약간의 너프를 받을 가능성만 열어놓고 있는 상태이다.

 

로드호그 리워크가 14일(화) 공개되고 신규 돌격영웅 마우가가 8시즌에 출시됨에 따라 탱커 로스터의 상당한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차기 밸런스 패치가 나머지 영웅들에게 그들을(리워크된 로드호그, 마우가) 어떻게 상대할 수 있도록 변화가 될 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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