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2 개발팀은 탱커에게 군중 제어기(CC) 효과를 제한하기 위해 솜브라와 아나와 같은 영웅의 너프방안을 검토중이다.
솜브라의 해킹을 비롯해 아나의 수면총과 생체 수류탄, 메이의 빙벽과 같은 특정 영웅들의 능력은 탱커 플레이어들에게 고통을 유발시키는 요소중 하나일 것이다.
이런 탱커를 구제하기 위해 블리자드는 오버워치2로 넘어오면서 군중 제어기를 제한하고 탱커에게 미치는 영향들에 대해 너프를 감행했지만, 개발자들은 아직 갈길이 더 남아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오버워치2 수석 영웅 디자이너 알렉 도슨은 오버워치 콘텐츠 제작자 Spilo와의 인터뷰에서 탱커가 일부 군중 제어기를 견딜 수 있도록 버프 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솜브라와 아나를 가리켜 너프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가 자주 논쟁하는 내용중 하나는 군중 제어기의 위력 범위에 대한 부분입니다. 우리는 ‘적어도 군중 제어기가 탱커한테는 영향력이 작아야 하지 않을까?’ 라는 방향성을 갖고 검토하고 있습니다..”
도슨에 따르면, 현재 아나와 솜브라 두 영웅 모두 조정 대상에 포함되어 있고, 특히 아나의 수면총과 솜브라의 해킹 능력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조정이 있을 것을 시사했다.
이러한 조정이 실제로 적용된다면, 도슨은 형평성 차원에서 탱커의 체력등과 같은 요소에 대한 너프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나와 솜브라가 너프되는 시점은 아직 알수는 없으나, 라인하르트와 윈스턴은 다음 패치를 통해 버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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