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오버워치 프로, 벤처 'Unranked to GM' 콘텐츠...42승 3패 진행중

플레이아레나 2024. 4. 22.

다니엘 프란체스카

 

오버워치2 10시즌을 통해 신규 영웅 벤처가 등장하면서 게임 크리에이터들은 각자 자신만의 콘텐츠를 위해 분주해졌다.

 

덴마크 출신 전 오버워치 프로게이머이자 애틀랜타 레인 소속 스트리머 다프란 역시 이러한 크리에이터중 한 명으로 스머핑을 통해 언랭크에서 상위 500위 진출 콘텐츠(Unranked to GM)를 오직 벤처만의 플레이로 달성하는 콘텐츠를 시작했다.

 

콘텐츠를 위해 그는 하루에 근 50게임 정도를 소화해냈고, 그 결과 벤처의 승률은 4월 17일 기준으로 96%를 찍으면서 다이아몬드 5에 랭크된 상태이다.

 

예전부터 오버워치2 개발자들은 단순한 재미로 진행되는 '언랭크드 그랜드마스터' 챌린지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취해 왔었다. 블리자드는 이런 챌린지에 사용되는 스머프 계정의 생성을 억제 시키기 위해 SMS 인증을 추가하고 계정 레벨을 통한 랭크 등급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는 등의 여러가지 장치를 만들었지만 다프란과 같은 크리에이터들의 챌린지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다프란이 챌린지를 통해 기록한 42승 3패라는 스코어는 벤처의 강력함을 말해주고 있다. 그의 플레이는 적 후방으로 침투해 혼란과 변수를 만든 다음 땅굴파기능력을 통한 생존 방식으로 연승을 이어나가고 있다.

 

다프란은 상위 500위를 랭크를 위해 지금 시간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고 진행하고 있을 것이다.

 

*스머프란 온라인 게임에서 만렙금 ~고수가 부계정을 파서 초보를 학살하는 행동하는 사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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