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2 프로게이머가 게임 채팅에서 부적절한 단어를 입력했다는 이유로 계정이 차단되는 일이 발생했다.
계정이 차단된 주인공은 현재 美 댈러스에서 텍사스 대학교 소속으로 프로게이머 활동을 하고 있는 메이슨 "더피(durpee)" 퀴네라는 선수로 그는 블리자드 고객지원팀을 통해 정확한 계정 차단 사유를 요청했지만 어떠한 피드백도 받지 못한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후 블리자드는 더피가 구사한 단어가 심한 욕설은 아니였지만, 부적절한 언어였기에 계정을 정지시켰다고 밝혔다. 블리자드가 부적절한 언어로 문제 삼은 단어는 "F-word"와 "Sh-word" 였으며, 이 단어로 인해 계정이 차단된 것이다.
해당 내용이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지자, 일부 유저들은 이 단어들이 과연 계정을 차단시킬 수 있을만한 수준인지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대해 블리자드 고객지원팀은 "저희 게임에서는 욕설이 허용되지 않으며, 신고가 접수되면 당연히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다" 라며 원론적인 답변만 내놓았다.
한편 유저들은 캐서디의 허리띠에 각인된 BAMF가 'Badass motherf*****'로 번역되는 점, 다른 언어로 된 오버워치 음성 대사에 욕설이 포함되어 있는 사례를 거론하며 블리자드의 위선적인 모습을 지적하기도 했다.
오버워치2는 등급 위원회에 따르면 TEEN ESRB 등급으로 이 등급은 현실적인 폭력과 경미한 유혈 표현이 등장하며, 선정적인 요소나 욕설 및 상스러운 유머 또는 가상도박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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