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오버워치2 10시즌, 선과 악이 뒤바뀐 미러 유니버스 테마 선보인다.

플레이아레나 2024. 4. 5.

오버워치2 10시즌이 오는 4월 17일(수) 신규 DPS 영웅 벤처의 등장과 함께 시작될 예정이다.

 

새 시즌을 앞둔 블리자드는 5일(금) 짧은 티저 영상을 공유했고, 오버워치 유저들은 프레임 단위로 영상 분석에 들어갔다.

 

 

티저는 신규 영웅 벤처의 공식 출시 소개 영상으로 시작하다가 마지막 부분에 해골 가면을 쓴 영웅과 새로운 탈론 스킨이 보여진다.

 

티저는 미스테리한 영웅이 웃음과 함께 등장하면서 "NO MERCY (자비없음)" 라고 말을 남긴채 종료된다. 티저 떡밥을 접한 유저들은 이 미스테리 영웅을 메르시라고 확신하는 분위기이다.

 

악인이 된 메르시가 지구의 구세주 역할을 수행하는 미러 유니버스

 

또한 티저속에서 선보인 스킨이 10시즌 신화 스킨일지 아니면 상점에서 획득할 수 있는 스킨 또는 배틀 패스의 일부일지 정보가 없어 단언할 없지만, 어쨌든 차기 시즌 테마를 상징할 가능성이 높다.

 

탈론은 둠피스트, 솜브라, 위도우메이커, 모이라, 시그마, 리퍼, 마우가로 구성된 오버워치의 악의 세력 중 하나로 미스테리 영웅이 메르시가 맞다면 그녀가 그룹에 포함되어 있는지 의문이 생길 밖에 없다.

 

의문은 지난 2023 블리즈컨에서 힌트를 찾아 있다.

 

당시 블리자드는 블리즈컨을 통해 시즌 이벤트로 '평행세계 오버워치'를 발표했었다. 개발팀은 평행세계 오버워치에 대해 "세상을 구하는 오버워치 조직과 이를 파괴하려는 탈론 조직간의 역할이 서로 뒤바뀐 새로운 세계관" 라고 소개하면서, 2024년 출시를 약속한 바 있었다.

 

뒤바뀐 세계관속에서 악인이 메르시는 지구의 구세주 역할을 수행하는 미러 유니버스(Mirror Universe) 영웅으로 티저에 등장한 것으로 보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12일(금) 공개되는 10시즌 공식 예고편을 통해 확인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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