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지 용검 6방 맞은 아나...죽지않았던 이유

오버워치|2023. 12. 25. 19:37

 

한때 지원가는 가장 인기없는 역할군이었지만 현재는 가장 인기있는 역할군으로 변모했다. 변모된 주된 이유는 지원가들이 기본적인 치유와 더불어 공격능력이 발전했기 때문.

 

바티스트, 젠야타, 일리아리 같은 영웅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종종 DPS 플레이를 통해 적팀에게 데미지를 주며, 헤드샷을 날릴 있는 키리코 DPS 모이라 공격형 지원가의 정점이라 있다.

 

이렇게 지원가들이 DPS 한다고 해서 치유량이 약해졌다는 의미는 아니다.

 

최근 Hiku라는 겐지 유저가 용검으로 한명의 지원가를 죽이지 못해 팀원에게 비웃음 받은 영상 클립이 공유되자 오버워치 2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다.

 

겐지가 메인인 Hiku 유저는 궁극기를 발동하면서 적팀 후방에 있던 아나에게 다이브를 하면서 논란의 영상이 시작된다.

 

보통 겐지가 측면 공격수이고 상대팀 지원가를 먼저 제거했을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는 영웅이기 때문에 Hiku 유저의 다이브 판단은 지극히 일반적인 플레이 패턴인 것이다.

 

이렇게 적팀 후방에 있는 아나에게 궁극기 다이브 들어간 겐지는 무려 6번이나 용검을 적중시켰지만 결국 아나를 죽이는데 실패했다.

 

 

이렇게 아나가 연이은 용검에도 죽지 않았던 이유는 키리코의 슈퍼세이브 덕이었는데, 키리코는 궁극기 여우길을 소환한 상태에서 치유의 부적으로 아나를 빠른 속도로 치유했기 때문에, 겐지 용검으로부터 아나를 지킬 있었다.

 

 

이런 지원가들의 슈퍼 힐돕힐은 Juzu 유저가 공유한 클립에서도 나타나는데, 아나의 생체수류탄이 적팀 애쉬 다이너마이트 폭발과 화상 그리고 소총공격을 순간 무력화 시켜 아군 지원가를 최대한 생존시키며 적팀 변수를 내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이러한 영상 클립들이 지원가를 너프시키는 단초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오버워치와 같이 밸런스가 미묘한 게임에서는 지원가 너프는 다른 새로운 문제를 야기할 있기 때문에 신중할 필요가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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