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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2 버리고 떠난 스트리머들...다시 돌아온 이유는?

플레이아레나-오버워치 2025. 3. 18.

목차

오버워치2 버리고 떠난 스트리머들...다시 돌아온 이유는?

 

마블 라이벌즈 출시 이후 오버워치 2를 떠났던 일부 스트리머들이 다시 오버워치2로 복귀하고 있다.

 

마블 라이벌즈가 등장하면서 Bogur, Eskay, Jay3와 같은 유명 오버워치 2 스트리머들이 새로운 게임으로 이동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오버워치 2로 다시 돌아온 스트리머들도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오버워치 2의 인기 스트리머인 Dafran마블 라이벌즈보다 오버워치 2가 더 개인 실력에 의존하는 게임이라며 복귀 이유를 설명했다.

 

"오버워치는 개인 실력이 더 중요한 게임이다. 반면, 마블 라이벌즈는 영웅 선택과 궁극기 싸움이 더 크게 작용한다. 두 게임의 스타일이 매우 다르다."

 

또 다른 스트리머인 Apply마블 라이벌즈의 최적화 문제와 낮은 게임 완성도를 이유로 들며 오버워치 2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마블 라이벌즈는 아직 다듬어지지 않았다. 지금은 그냥 좋은 게임이라고 말하기 어렵다. 내 PC 사양이 좋은데도 원활하게 실행되지 않는다. 오버워치는 게임의 완성도가 더 높다는 점에서 인정받아야 한다."

 

스트리머 Chazm은 오버워치 2가 게임성 면에서 더 뛰어나지만, 마블 라이벌즈의 6대6 전투, 자유모드, 밴 시스템이 흥미로운 요소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객관적으로 보면 오버워치 2가 더 좋은 게임이다. 하지만 마블 라이벌즈는 밴 시스템, 6v6, 자유모드 같은 요소로 차별화된다. 만약 오버워치가 이런 요소들과 '특전크(Perks)' 시스템을 도입한다면 훨씬 더 좋은 게임이 될 것이다."

 

한편, Aspen, Emongg, Frogger 등 오버워치 2를 대표하는 스트리머들은 여전히 블리자드의 히어로 슈터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마블 라이벌즈와 오버워치 2가 각자의 영역을 구축하며 공존하고 있는 현재의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스트리머들은 새로운 게임을 시도했지만, 결국 오버워치 2만의 차별화된 재미를 느끼며 복귀를 결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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