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2는 매 시즌마다 새로운 메커니즘과 변화를 도입하며 플레이어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15시즌에서는 ‘특전(Perk)’ 시스템이 추가되면서, 영웅별로 선택 가능한 패시브 능력이 도입되었다. 이 특전들은 경기 진행에 따라 해금되며, 각각 두 개의 마이너 특전과 두 개의 메이저 특전으로 구성되어 있어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조합할 수 있다.
특히, DPS 영웅들의 특전은 딜량 증가, 적 처치 기회 극대화, 전투 압박 등의 요소를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되었다. 그중에서도 유독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특전들이 있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면 팀의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다.
다음은 오버워치 2 시즌 15에서 가장 강력한 DPS 특전 TOP 10이다.
10위 특전– 바스티온: 자가 수리 (Self Repair)
대규모 특전: E 키를 눌러 빠르게 체력을 회복한다.
- 바스티온이 오버워치 1 시절 가졌던 ‘자가 수리’ 능력이 15시즌 특전 시스템을 통해 부활했다. 이는 바스티온이 포탑 모드에서 적에게 강한 압박을 가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만, 동시에 집중 공격을 받을 위험도 커지게 만든다. ‘자가 수리’ 특전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며, 특히 쿨타임이 없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생존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준다.
9위 특전 – 소전: 과충전 (Overcharged)
소규모 특전: 오버클럭(궁극기) 활성화 시 레일건 최대 에너지가 50 증가한다.
- 소전의 궁극기 ‘오버클럭’은 기존에도 숙련된 플레이어가 활용하면 매우 강력한 기술이었다. ‘과충전’ 특전은 궁극기 활성화 시 레일건의 최대 에너지를 50 증가시켜, 한 방에 적을 처치할 확률을 높인다. 이를 통해 소전은 더욱 강력한 킬 파이팅 능력을 갖출 수 있다.
8위 특전 – 토르비욘: 투척 준비 (Fully Loaded)
소규모 특전: 과부하 사용 시 대못 발사기의 탄약이 즉시 재장전된다.
- 토르비욘은 이번 특전 시스템에서 가장 강력한 혜택을 받은 영웅 중 하나다. 특히 ‘투척 준비 특전은 토르비욘의 딜링 능력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한다. 과부하 스킬을 사용하면 자동으로 리벳 건이 재장전되어, 지속적으로 높은 화력을 유지할 수 있다.
7위 특전 – 트레이서: 회상 (Flashback)
대규모 특전: 시간역행 사용 시 모든 점멸 충전량이 복구된다.
- 트레이서의 가장 강력한 이동 기술인 점멸은 기동성과 생존력의 핵심 요소다. ‘회상’ 특전은 되돌리기 스킬 사용 후 점멸 충전량을 모두 복구시켜, 끊임없이 적을 교란하고 기동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를 활용하면 트레이서는 적진에서 더욱 오랜 시간 살아남으며 높은 킬 포텐셜을 유지할 수 있다.
6위 특전 – 솜브라: CTRL ALT ESC
소규모 특전: 위치변환기로 순간이동 시 체력이 위험 상태라면 자동 회복이 시작된다.
- 솜브라는 위치변환기를 활용해 빠르게 전장을 이탈하는 능력을 갖고 있지만, 순간이동 후에도 체력이 낮아 전투 복귀가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CTRL ALT ESC’ 특전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며, 체력이 위험 상태에서 순간이동할 경우 자동으로 체력이 회복되도록 해준다. 이를 통해 솜브라는 더욱 안정적으로 전투를 지속할 수 있다.
5위 특전– 캐서디: 반응 속도 (Quick Draw)
소규모 특전: 피스키퍼 난사 시 개별적으로 사격할 수 있으며, 치명타 피해가 50% 증가한다.
- 캐서디의 ‘난사’ 스킬은 기존에도 강력한 근거리 딜링 옵션이었지만, ‘반응 속도’ 특전으로 인해 더욱 치명적인 공격이 가능해졌다. 이제 난사 탄환을 개별적으로 조준할 수 있으며, 치명타 발생 시 50%의 추가 피해를 입힌다. 숙련된 캐서디 유저라면 이 특전을 활용해 단숨에 적을 제거할 수 있다.
4위 특전 – 토르비욘: 고정 화살 (Anchor Bolts)
대규모 특전: 포탑 투척 사거리가 50% 증가하고, 벽과 천장에 부착 가능해진다.
- 토르비욘의 포탑 배치 전략에 완전히 새로운 차원을 추가하는 특전이다. 사거리가 50% 증가함에 따라 더욱 다양한 위치에 포탑을 설치할 수 있으며, 벽이나 천장에도 부착할 수 있어 상대팀이 쉽게 제거하기 어려운 위치를 활용할 수 있다.
3위 특전– 벤처: 발굴의 쾌감 (Excavation Exhilaration)
소규모 특전: 궁극기(지각 충격) 사용 중 스킬 쿨타임이 300% 더 빠르게 회복된다.
- 벤처는 비교적 덜 주목받는 영웅이지만, ‘발굴의 쾌감’ 특전으로 인해 훨씬 높은 전투 지속력을 확보할 수 있다. 궁극기 사용 중 스킬 쿨타임이 300% 더 빠르게 회복되기 때문에, 적진에 침투한 후 지속적으로 스킬을 활용하며 전투를 이어갈 수 있다.
2위 특전 – 정크랫: 알루미늄 프레임 (Aluminium Frame)
소규모 특전: 강철 덫의 투척 사거리가 50% 증가한다.
- 정크랫의 강철 덫은 적을 무력화시키는 강력한 도구 중 하나다. ‘알루미늄 프레임’ 특전으로 인해 투척 사거리가 50% 증가하여, 적의 예상치 못한 위치에 함정을 설치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를 활용하면 적의 이동을 효과적으로 제한할 수 있다.
1위 특전 – 메이: 급속 폭풍 (Cryo-Storm)
대규모 특전: 급속 빙결 사용 시 주변 적을 둔화시키고 초당 70 피해를 입힌다.
- 메이의 생존력과 전투력을 동시에 극대화하는 특전이다. ‘급속 폭풍’은 메이의 급속 빙결 스킬 사용 중 주변 적에게 둔화 효과와 지속 피해를 입혀, 근접전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처럼 15시즌에서 추가된 특전들은 DPS 영웅들의 플레이 스타일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강력한 특전을 적절히 조합하면 전투에서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조합을 찾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자.
'오버워치 >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버워치2 x 르세라핌, 신규 뮤직비디오 공개 예고 (0) | 2025.03.14 |
---|---|
오버워치 2 신규 영웅 ‘프레야’, 한정 체험 일정 확정 (0) | 2025.03.14 |
오버워치 2, 영웅 금지 시스템 도입… 자리야·위도우·솜브라 ‘위기’속 새 판짜기必 (0) | 2025.03.13 |
오버워치 2 스트리머, 핵 끄는 걸 잊고 생방송하다 적발 (0) | 2025.03.13 |
오버워치2 특전 버그로 정커퀸 사실상 무적? ‘사기 캐릭터’ 논란 (0) | 2025.03.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