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14일(금) 열린 OWCS KOREA 2025 STAGE 1 WEEK 4 DAY 1 경기에서 T1이 FTG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며 4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POTM을 수상한 PROUD는 "완벽한 3-0 승리는 아니었지만, 4위에 오를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T1은 경기 초반부터 강력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FTG를 압도했다. 특히, 팀워크가 눈에 띄게 향상된 모습이었다. 이에 대해 PROUD는 "서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대화를 많이 나눴고, 코칭 스태프의 서포트 덕분에 팀합이 좋아졌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팀워크의 중심, DONGHAK과의 완벽한 호흡
팀 내에서 가장 잘 맞는 선수로 DONGHAK을 꼽은 PROUD는 "형이 게임을 잘 알려줘서 천생연분 같다"며 끈끈한 관계를 드러냈다. 또한, 경기 내 콜(call)을 주도하는 선수로도 DONGHAK을 지목하며, "각자 상황에 맞게 콜을 하지만, 주도적으로 많이 하는 건 DONGHAK 형"이라고 덧붙였다.
승리의 기쁨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OPENER… "표현은 자유"
T1의 OPENER 선수는 경기에서 승리할 때마다 개성 넘치는 리액션을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에 대한 질문에 PROUD는 "기쁘니까 표현 정도는 자유롭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DONGHAK이 평소와 다르게 환하게 웃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PROUD는 "딜러들이 앞에서 잘해줬기 때문 아닐까 싶다"며 "우리 팀은 경기 중에는 집중을 잘해서 무덤덤한 편이지만, 경기 후에는 서로 칭찬해준다"고 전했다.
PROUD "DONGHAK의 칭찬이 가장 기쁘다"
PROUD는 팀원들의 칭찬을 받을 때 가장 신이 나는 순간으로 "DONGHAK 형이 칭찬해줄 때"를 꼽았다. 이에 대해 인터뷰어가 "사랑하시나?"라고 묻자, PROUD는 "그건 아니지만 평소 무덤덤한 사람이 칭찬해 주면 더 신이 난다"며 웃음을 보였다.
"우승을 향해 모든 경기 이기겠다"… 강한 각오
T1은 이번 경기 승리로 4위권 진입에 성공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마지막 라운드 로빈을 앞둔 각오를 묻자, PROUD는 "지난번보다 더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것이고, 앞으로 모든 경기를 이기며 올라갈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팬들의 뜨거운 응원… "POTM 받으니 감사할 뿐"
PROUD는 이번 시즌 첫 POTM을 수상하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에 대해 "팬분들이 'POTM을 내놔라'며 응원해 주셨는데, 정말 감사하다"며 "우리 팀을 믿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특별한 팬 서비스… "하트 화살을 쏘다"
인터뷰 말미, PROUD는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세리머니를 요청받았다. 이날 경기에서 한조를 플레이했던 그는 "하트 화살을 팬들에게 쏘겠다"며 귀여운 팬서비스를 선보이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편, T1은 다음 경기에서 더욱 강력한 경기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으며, 과연 이들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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