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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CS KOREA 2025 STAGE1 WEEK3 DAY2] ZETA DIVISION, WAY 상대로 완승… BERNAR "시메-토르비욘 메타 적응 잘 되어 가고 있다"

플레이아레나-오버워치 2025. 2. 8.

 

ZETA DIVISION이 OWCS KOREA 2025 STAGE 1 WEEK 3 DAY 2 경기에서 WAY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저력을 과시했다. 이날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BERNAR 선수가 POTM으로 선정되었다.

 

깔끔한 3-0 승리, "시메-토르비욘 메타 변화 속에서도 적응 이상무"

 

경기 후 인터뷰에서 BERNAR 선수는 "오늘 3-0으로 깔끔하게 승리해서 만족스럽다"며, "최근 메타가 크게 변화했지만, 팀이 적응을 잘해가고 있어 다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2세트에서 등장한 66번 국도 맵을 완막한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이에 대해 BERNAR 선수는 "상대가 66번 국도를 선택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면서도 "PEPPI 선수가 출전하면 시그마 중심의 조합이 나올 것이라 예상하고 대비했다"고 말했다.

 

새로운 메타, 재미는 없지만 피지컬이 중요한 환경

 

최근 급격한 메타 변화에 대해 BERNAR 선수는 솔직한 의견을 전했다. "솔직히 재미는 없다. 전략적 요소나 디테일보다는 그날 컨디션에 따라 경기력이 달라지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또한, 현재 메타의 핵심 요소에 대해 "피지컬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환경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레킹볼 카운터로 D.Va 선택, "팀원들과의 협력이 중요"

 

현재 레킹볼이 대세로 떠오른 가운데, 이날 경기에서 BERNAR 선수의 D.Va 플레이가 레킹볼을 효과적으로 견제하는 장면이 여러 차례 연출되었다. 이에 대해 그는 "D.Va로 레킹볼을 직접적으로 카운터 치는 것이 아니라, 팀원들을 도와주면서 함께 제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결국 팀워크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남은 경기 모두 3-0으로 승리하겠다"

 

이번 시즌 초반 다소 부진했던 ZETA DIVISION이 완승을 거두며 다시 정상권 도약을 노리는 가운데, 경기장을 찾은 팬들의 응원도 뜨거웠다. 이에 대해 BERNAR 선수는 "초반 경기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걱정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다"며, "남은 경기들은 모두 3-0으로 승리해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ZETA DIVISION이 이번 경기에서 보여준 경기력과 메타 적응력이 남은 경기에서도 이어질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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