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2 메르시 유저들이 게임 내에서 가장 충성도 높은 플레이어층이라는 사실이 마블 라이벌즈의 등장으로 다시 한번 입증되었다.
메르시, 독특한 매력으로 유저를 사로잡다
메르시는 FPS 기본기가 약한 플레이어도 활약할 수 있도록 설계된 독특한 캐릭터다. 조준 능력 없이도 힐과 유틸리티로 팀에 기여할 수 있으며, 그녀만의 독특한 이동 기술은 높은 게임 이해도를 요구하면서도 매력을 더한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메르시는 약세를 겪은 시기에도 꾸준히 인기 있는 영웅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마블 라이벌즈의 출시와 함께 메르시의 픽률은 오히려 증가했다. Overbuff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패치 이후 콘솔에서는 메르시의 승률이 약 1% 상승했으며, PC에서도 비슷한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팀 내 두 명의 서포트 중 하나로 메르시가 선택되는 경우가 더욱 많아졌음을 의미한다.
메르시를 대체할 수 없는 마블 라이벌즈
마블 라이벌즈에도 클록 앤 대거, 루나 스노우와 같은 힐러 캐릭터가 있지만, 메르시의 독특한 이동 기술과 생존력을 따라올 캐릭터는 없다. 예를 들어, 로켓 라쿤은 이동 기술을 보유한 힐러지만, 그의 벽타기 기술은 안정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와 같은 이유로 마블 라이벌즈는 메르시를 대체할 만한 매력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메르시 유저들이 여전히 오버워치 에 머물게 만드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메르시의 픽률 증가와 게임 내 영향력은 커뮤니티에서도 주목받고 있으며, 많은 유저들이 메르시가 여전히 가장 인기 있는 서포트 영웅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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