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Overwatch2 Cup 시즌2 플레이오프 DAY 1에서 CRAZY RACCOON이 HAEJEOKDAN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경기의 POTM으로 선정된 JUNBIN은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하던 대로 하니 이긴 것 같아요”
JUNBIN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평소처럼 경기에 임했을 뿐인데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깔끔한 승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긴 대기에도 흔들림 없는 준비”
CRAZY RACCOON은 이날 경기 전부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안정적인 경기력을 발휘했다. JUNBIN은 “오후 2시에 도착해 PC방에서 5시간 연습하고 대기실에서 3시간을 기다렸다”며 긴 대기 시간에도 팀의 집중력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HAEJEOKDAN의 공격성을 역이용”
CRAZY RACCOON은 HAEJEOKDAN의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분석하며 철저한 대응 전략을 마련했다. JUNBIN은 “상대가 공격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그에 맞춰 플레이한 것이 주효했다”고 전했다.
“솔저 미러전, 스크림 경험에서 나온 선택”
첫 맵에서 솔저 미러전을 펼친 이유에 대해 JUNBIN은 “스크림에서 HAEJEOKDAN의 솔저 플레이를 보고 나쁘지 않다고 판단해 대응 픽으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메타 해석보다 재미와 팀워크에 집중”
CRAZY RACCOON의 독특한 메타 해석도 눈길을 끌었다. JUNBIN은 “겐지가 밴이 되자 팀원 희상이가 토르비온 픽을 원해 이를 허락했고, 메타 자체는 크게 고민하지 않고 재미있게 경기를 풀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최애 영웅은 여전히 레킹볼”
팬들 사이에서 ‘준저드(준빈+해저드)’라는 별명을 얻은 JUNBIN은 여전히 레킹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레킹볼은 잘해야 좋은 영웅이라 도전 정신이 생긴다”며, “헤저드는 사기 픽 느낌이 강해 최애 영웅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JUNBIN은 경기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평일 목요일에도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남은 주말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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