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D.Va '무장강도' 스킨 버그, 기묘함과 공포 논란

플레이아레나 2024. 10. 14.

 

오버워치2 영웅 D.Va '은행강도(Heist)' 스킨에 발생한 기묘한 버그가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이고 있다.

 

버그는 D.Va 메카(MEKA) 내부에 하나의 송하나 얼굴이 나타나는 현상으로 유저들은 기이함과 동시에 공포감을 느끼고 있다.

 

현상은 송하나가 메카에서 나왔을 때도 메카 내부에 하나의 송하나 얼굴이 등장해 마치 유령이 나타난 듯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유저들은 이에 대해 "진짜 송하나는 누구인가"라는 농담을 주고 받으며 흥미로운 반응을 보였으며, 일부 유저들은 메카가 홀린 듯함 모습에 공포감을 느끼기도 했다.

 

Not sure if this has been posted before, or if it happens with other skins, but there's a second Dva head just chilling in the mech when using the Heist skin and the 'peace' victory pose
byu/ShiddyMage1 inOverwatch

 

한편, 버그는 '은행강도' 스킨에만 발생하는 것은 아니며, D.Va 다른 스킨에서도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블리자드가 D.Va 캐릭터의 복잡한 애니메이션을 최적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특정 기법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송하나가 메카에서 나오더라도 블리자드가 D.Va 일부 모델을 메카 내부에 숨겨두는 방식을 채택했다는 것이다. 방식은 D.Va 빠르게 메카에 탑승할 있게 해주지만, 일부 애니메이션이나 감정 표현에서 숨겨진 얼굴이 나타나는 상황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유저들은 이러한 버그에 대해 "오버워치만의 매력을 보여주는 해프닝" 이라며,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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