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2의 랭크 분포는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중요한 관심사이다.
중요한 관심사임에도 불구하고 블리자드는 오랫동안 이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아 정확한 정보를 알기 어려웠지만, 지난 5시즌에서 공개된 개발자 노트 덕분에, 오버워치 2 플레이어들이 자신이 속한 랭크가 어느 수준인지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경쟁전 랭크 분포란 랭크 분포는 오버워치 2에서 각 랭크에 속한 플레이어들의 비율을 나타내는 통계다. 이를 통해 자신의 실력이 다른 플레이어들과 비교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으며, 앞으로의 실력 향상 방향을 설정하는데 중요한 지표가 된다.
5시즌에서 오버워치 2 개발팀은 경쟁전과 랭크 시스템에 대해 랭크 분포도를 시각적으로 공개했다.
이 그래프는 정확한 수치 없이 비율만을 보여주었으나, 포럼 유저 'Rezeak'이 이를 역산해 대략적인 랭크 분포를 추정한 결과를 아래와 같이 공개했다.
- 브론즈: 10.2%
- 실버: 19.2% (상위 10.2% 이상의 플레이어)
- 골드: 26.7% (상위 29.4% 이상의 플레이어)
- 플래티넘: 26.2% (상위 56.1% 이상의 플레이어)
- 다이아몬드: 12.2% (상위 82.3% 이상의 플레이어)
- 마스터: 3.9% (상위 94.5% 이상의 플레이어)
- 그랜드마스터: 1.6% (상위 98.4% 이상의 플레이어)
이 정보는 블리자드가 공개한 구체적인 수치는 아니지만, 그래프를 기반으로 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추정치이다.
9시즌과 12시즌에서 랭크 리셋이 진행되었고, 새로운 랭크인 '챔피언'이 추가되었다. 이러한 변화가 랭크 분포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하위 랭크보다는 상위 랭크에 더 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크다.
랭크 분포를 기반으로 분석해보면, 다이아몬드에 도달한 플레이어는 '잘하는 편'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다이아몬드는 상위 플레이어들과 경쟁하게 되는 랭크로, 프로들과 매칭될 가능성도 있다. 반면 플레티넘 상위권, 즉 플레티넘 1, 2 티어에 속한 플레이어들도 충분히 '잘하는 플레이어'로 평가될 수 있으며, 다이아몬드 플레이어와 종종 매칭된다.
이 통계에 따르면, 평균적인 오버워치 플레이어는 골드 3 수준에 속해있다. 따라서 플래티넘에 속해 있다면 평균 이상이라는 것을 의미하며, 다이아몬드 이상 속하면 전체 플레이어의 상위 20%에 속하게 된다.
플레이어들은 이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의 경쟁전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앞으로 얼마나 더 개선해야 하는지에 대한 목표를 설정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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