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타 디비전(ZETA DIVISION)이 OWCS Korea 플레이오프에서 해적단(HAEJEOKDAN)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결승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제타 디비전의 서브 탱커 베르나르는 승리에 대한 소감과 경기 전략에 대해 밝혔다.
베르나르는 “오늘 경기가 정말 중요했기 때문에 반드시 이기고 싶었다. 이전 순위 결정전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기에 각오를 다지고 경기에 임했다”고 승리의 배경을 전했다. 특히 빠르게 승리한 리장타워에 대해 “준비한 전략들이 모두 잘 맞아떨어졌다. 중간중간 긴장하며 어려운 순간도 있었지만, 팀원들과 함께 잘 극복했다”고 설명했다.
뉴 정크 시티에서 해적단에게 2점을 내줬지만 곧바로 상황을 반전시킨 것에 대해 그는 “바이올렛 선수가 새로운 전략을 시도하자고 제안했고, 저도 동의해 트레이서를 꺼냈다. 결과적으로 잘 풀려서 다행이다”고 밝혔다. 베르나르는 게임 도중 팀원들과의 호흡이 중요했다며 “이번 메타에서는 팀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혼자 플레이하기보다는 팀적으로 움직이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서킷 로얄에서의 경기 또한 제타 디비전의 강력함을 증명했다. 베르나르는 “상대가 서킷 로얄을 선택했을 때, 우리가 자신 있는 맵이었기 때문에 걱정 없이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베르나르는 이번 경기에서 POTM(Player of the Match)에 선정되며 팬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그는 “팬들이 저희가 최근 부진한 모습에 걱정이 많을 것 같다. 더 나은 모습으로 준비해 걱정을 덜어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제타 디비전은 이번 승리로 결승전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으며,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제타 디비전은 오는 8일(일), 포커 페이스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놓고 중요한 경기를 펼친다. OWCS Korea 플레이오프의 핵심 매치로, 양 팀 모두 결승 진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을 앞두고 있다.
[제타 디비전 vs 해적단 경기 주요 내용]
- 경기 결과: 제타 디비전 3:0 해적단
- 승리 주역: 베르나르(탱커)
- 주요 전략: 리장타워에서의 빠른 승리, 뉴 정크 시티에서의 전술적 영웅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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