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오버워치가 한 팀에 6인으로 플레이하던 시절, 한타 싸움은 시각적 혼란이 너무 심해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기 어려웠다.
가령 시메트라의 광자방벽, 메이의 눈보라, 젠야타의 초월 등 시각 이펙트가 강한 궁극기가 적과 아군 동시에 발동되는 혼잡한 시각적 상황을 상상을 해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오버워치2로 넘어오면서 이러한 상황은 조금 나아진 듯 했지만, 최근 새로운 메타의 등장으로 과거 오버워치때의 시각적 혼란이 다시 재현되는 듯한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
Sin Prisa Gaming과 YETI간의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한국지역 토너먼트 WEEK3 경기에서 두 팀 모두 시메트라, 마우가, 루시우, 키리코 조합으로 경기를 치루는 상황이었다.
AVRL: "OW1 is here. We're so back."
byu/mosswizards inCompetitiveoverwatch
목표를 달성하려는 두 팀은 한타 싸움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궁극기를 사용하게 되었는데, 마우가의 케이지 혈투, 시메트라의 광자방벽, 키리코의 여우길이 적팀 궁극기와 겹쳐지면서 거대하고 혼란스런 광경을 만들어 낸 것이다.
새로운 메타의 혼란스러운 광경을 지켜본 일부 유저들은 과거 오버워치의 시각적인 효과경험을 다시 상기할 수 밖에 없었다.
한 유저는 시메트라의 거대한 장벽은 항상 '오버워치의 시각적 구토'를 유발해 왔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제는 마우가의 케이지 혈투가 시메트라의 장벽과 동일한 유형의 시각적 구토를 유발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공중으로 높게 뻗은 큰 장벽은 시각적으로 매우 혼란스럽다." 라며 시각효과 (VFX) 변경을 제안했다.
현재 시각적 혼란을 가중시키는 가장 강력한 메타 조합은 마우가와 시메트라일 것이며, 향후 개선될 가능성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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