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차기 9시즌, 트레이서 체력 175 버프 유출

플레이아레나 2024. 1. 30.

트레이서 체력이 차기 9시즌에 버프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오버워치 스트리머 'W_NTED'가 트위치 방송을 통해 비공개 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그는 테스트 서버에서의 트레이서 체력이 175였다고 밝혔다.

물론 이는 확정된 사항도 아니기에 실제로 공식 패치가 발표되기 전까지 언제든지 변경될 수 있지만, 이미 커뮤니티에서는 유출된 트레이서 체력 버프에 대한 논쟁이 불붙기 시작했다.

Season 9 is looking bad for Cassidy players 💀
byu/himmyyyyy inCompetitiveoverwatch

사실 논쟁은 트레이서 체력 버프로 인해 캐서디가 어느정도까지 더 안좋게 될 것인지에 대한 내용으로 쓰레드가 시작되었지만, 점점 대화의 방향은 트레이서의 체력 버프로 흘러갔다.

이와 관련해 한 유저는 "트레이서의 체력이 버프되면 그녀의 하드 카운터인 캐서디와 기타 다른 영웅들에 의해서 원콤내는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결국 그녀를 더욱 강하게 만들 뿐입니다." 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또 한 유저는 "체력이 175인 트레이서가 전장을 누빈다고 생각을 하니 악몽처럼 들립니다. 지금의 트레이서는 그랜드마스터 실력을 갖추고 있을때나 제대로 활약하는 영웅입니다." 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어떠한 맥락없이 단순히 유출된 정보만으로는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어쩌면 개발팀이 게임 플레이에 큰 변화를 주고 있는 상황이라면 트레이서의 체력 버프와 같은 내용은 큰 변화속에 작은 하나일 것입니다."

블리자드는 작년 블리즈컨을 통해 발표했듯이 오는 9시즌을 통해 개편된 경쟁전 3.0을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체력이 버프된 트레이서가 메타에 변화를 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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