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호그의 강력한 궁극기 '돼재앙'이 힐러들의 강력한 지원으로 무력화 되면서 로드호그 체면이 구겨졌다.
Happy_Praline_8260 유저가 레딧에 공유한 영상은 데미지가 가장 높은 궁극기 중 하나인 돼재앙(Whole Hog)을 솔져와 바티스트에게 시전하면서 구석으로 몰아 붙이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솔져와 바티스트는 죽음을 맞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바티스트의 불사장치와 일리아리의 치유광선과 같은 강력한 지원능력에 힘입어 팀원을 구하고 더 나아가 로드호그까지 잡을 수 있었다.
man i love playing tank so much
byu/Happy_Praline_8260 inOverwatch
한 유저는 "오버워치에는 탱커, 딜러, 탱커(탱커만큼 강력한 힐러라는 의미) 세가지 역할이 있다." 라며 힐러를 죽이는 것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음을 토로했다.
또 한 유저는 "바티스트는 매우 기만적이다. 그가 평범한 캐릭터처럼 보일지는 모르겠으나, 실제로는 생체탄 발사기, 치유파동, 불사장치 등의 강력한 지원스킬을 갖고있기에 그의 제거가 우선이다" 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 상황을 두고 로드호그를 케어하지 못한 키리코와 적팀과 거리를 좁히지 못한채 시전한 돼재앙이 결합되면서 좋지 않은 결과를 도출했다는 분석도 있다.
한 유저는 "로드호그가 돼재앙 시전시 키리코의 치유의 부적이 적팀으로 빗나가면서 케어를 받지 못했다" 라고 언급했고, 또 다른 유저는 "로드호그가 전진하면서 돼재앙을 시전했다면 더 많은 피해를 입혔을 것이다. 앞으로만 나아갔다면 2킬을 할 수 있었을 것" 라며 플레이 미스를 지적했다.
한편 영상에서 보여주는 힐러의 강력함과는 별개로 극한의 치유와 딜이 만났을 때 어떤 상황이 발생되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기도 하다.
곧 다가올 9시즌에 맞춰 치유와 딜에 대한 대대적인 재작업이 진행중이고, 이것이 향후 게임 흐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것인지 지켜보는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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