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디렉터 아론 켈러는 7월 4일 SNS를 통해 스타디움 모드의 매치메이킹 시스템에 대한 조정을 발표했다.
켈러 디렉터는 “스타디움 모드의 매치메이킹을 일부 조정하여 대기 시간을 줄였다”며 “매치의 수준 차이는 소폭 커질 수 있으나, 플레이어들이 더 빠르게 게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이번 변화는 수용 가능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We've made some adjustments to the Stadium matchmaker to reduce queue times. Matches could be slightly wider, but the trade-off feels acceptable to get folks into games faster. We've been monitoring this change since Monday and are happy with the results.
— Aaron Keller (@aaronkellerOW) July 3, 2025
이번 변경 사항은 7월 1일(월)부터 서버에 적용되었으며, 개발진은 해당 조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 결과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랭크 스타디움 모드의 승리 보상인 '스킬 보너스'가 상향 조정됐다. 특히 MMR(매치메이킹 레이팅)이 높은 상위권 유저일수록 더 큰 보상을 받게 되며, 이는 실력에 비해 낮은 랭크에 머무는 유저들을 빠르게 적정 티어로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번 조치는 스타디움 모드의 접근성과 경쟁 밸런스를 모두 강화하려는 방향으로 해석되며, 향후 사용자 피드백에 따라 추가적인 조정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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