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리자드가 공개한 오버워치2 16시즌 초기 패치노트를 통해, 향후 시즌에서 적용될 주요 변경 사항들이 드러났다. 이번 내용은 게임 디렉터 아론 켈러의 ‘디렉터의 관점’을 통해 먼저 공개되었으며, 프레야(Freja)의 상향과 특전(Perk) 시스템의 변경 외에도 전반적인 게임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업데이트가 포함됐다.
6대6 모드, 16시즌에서도 유지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6대6 모드의 지속 운영이다. 아론 켈러는 약 3분의 1의 플레이어가 여전히 6대6을 선택하고 있다고 밝히며, 16시즌 동안 경쟁전 및 자유모드 형식으로 계속 제공될 예정임을 전했다. 대기 시간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유모드 형태를 유지하며, 오버워치 1 당시의 긴 대기 시간 문제는 피하고자 한다는 설명이다.
프레야 상향 및 특전 시스템 개편
이번 패치에서는 신규 영웅 프레야에 대한 버프가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아론 켈러는 일부 영웅들의 특전 효과가 상대적으로 낮다고 판단될 경우 더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특전이 덜 임팩트 있다고 느껴지는 영웅들에게는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현재도 미래 시즌을 위한 더 크고 재밌는 특전을 구상 중입니다. 어느 하나의 특전이 항상 최선의 선택이 되지 않도록 설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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