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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전 너프에도 문제 해결 안 돼… 16시즌 추가 조정 필요?

플레이아레나-오버워치 2025. 3. 29.

 

블리자드가 3월 26일 오버워치 2 업데이트를 통해 소전에 대한 첫 번째 너프를 적용했다. 하지만 이번 조정이 그녀의 압도적인 성능을 완전히 억제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소전, 15시즌 최강 딜러로 군림

15시즌이 시작된 이후, 신규 시스템인 ‘특전(Perks)’ 추가와 함께 소전은 게임 내 최강 딜러로 자리 잡았다.

  • 빠른 기동성강력한 피해량을 기반으로, 경쟁전에서 사실상 필수 픽으로 자리 잡으며 너프 요청이 끊이지 않았다.
  • 블리자드는 3월 26일 업데이트를 통해 그녀의 밸런스를 조정했지만, 변경점이 다소 미미하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너프된 부분은?

  • 파워 슬라이드’ 스킬의 쿨다운이 기존 6초에서 7초로 증가.
  • 슬라이드 지속시간도 1.2초에서 1초로 감소.

하지만 정작 문제로 지적되던 주 무기 피해량과 히트스캔 범위, 그리고 강력한 보조발사(레일건)에는 아무런 변경이 없었다.

 

커뮤니티의 반응: "소전은 여전히 문제"

이번 너프에도 불구하고 많은 플레이어들은 여전히 소전이 과도하게 강력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 한 유저는 "이건 너프라고 할 수도 없다. 특전 덕분에 슬라이드는 여전히 두 번 사용할 수 있다. 마우가는 크게 너프하면서 소전은 미세 조정만 하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 일부 유저들은 소전의 체력을 225로 낮춰 ‘글래스 캐논(강한 공격력을 가지지만 체력이 약한 캐릭터)’ 콘셉트로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소전 메타 계속될까?

현재로서는 소전의 강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블리자드가 16시즌 밸런스 패치를 통해 추가적인 너프를 적용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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