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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2 신규 영웅 ‘프레야’, 폐기된 게임에서 차용?

플레이아레나-오버워치 2025. 2. 18.

오버워치2 16시즌 신규 DPS 영웅 '프레야'

 

버워치 216시즌 신규 영웅 ‘프레야(Freja)’가 블리자드의 폐기된 프로젝트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추측이 제기됐다.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2의 새로운 16시즌에서 신규 영웅 ‘프레야’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레야는 정교한 석궁과 폭발성 샷을 활용하는 ‘딜러’ 영웅으로, 높은 숙련도를 요구하는 강력한 전투 스타일을 자랑한다.

 

 

프레야, 블리자드의 폐기된 프로젝트 ‘타이탄’에서 비롯됐나?

 

그러나 일부 플레이어들은 프레야의 디자인이 블리자드의 폐기된 프로젝트 ‘타이탄(Titan)’에서 가져온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타이탄’은 블리자드가 한때 개발했던 ‘클래스 기반 MMO’ 게임 프로젝트였으나, 개발이 중단되면서 결국 오버워치 시리즈의 영감이 된 프로젝트로 남았다. 실제로 메르시, 리퍼 등의 오버워치 주요 영웅들이 ‘타이탄’의 초기 컨셉에서 발전되었다.

 

최근 오버워치 2에서 추가된 탱커 영웅 ‘해저드’ 역시 ‘타이탄’에서 비롯되었다는 분석이 나왔던 만큼, 프레야 또한 이와 같은 사례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프레야의 원형은 ‘헌트리스(Huntress)’?

 

한 플레이어는 과거 공개된 ‘타이탄’의 컨셉 아트에서 ‘헌트리스(Huntress)’라는 캐릭터가 프레야와 유사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헌트리스는 컨셉상 "석궁", "멀티샷", "강화된 샷" 등의 스킬을 보유한 캐릭터로 설명되어 있다. 프레이야와 외형적으로는 상당한 차이가 있지만, 게임플레이 스타일 면에서는 상당히 유사하다는 점에서 팬들은 그 연관성을 의심하고 있다.

 

  • 한 플레이어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기존에도 하나의 영웅 컨셉이 여러 캐릭터로 나뉜 사례가 있었다. (예: 겐지와 한조)" 라고 분석했다.

  • 다른 유저는 "해저드처럼, 나는 원래 컨셉 디자인이 더 멋져 보인다. 프레야보다는 팔라딘스의 ‘캐시’를 연상시키는 느낌이 든다."라며 디자인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팔라딘스 '캐시' ❘ credit namu.wiki/w/캐시(Paladins)

 

 

블리자드, 과거 컨셉을 재활용하는 움직임 지속될까?

 

이 같은 분석이 나오면서 일부 플레이어들은 블리자드가 과거 폐기된 프로젝트에서 영감을 받아 새로운 영웅을 탄생시키는 것이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하고 있다.

 

‘타이탄’이 개발이 중단된 이후에도 오버워치 시리즈는 해당 프로젝트의 다양한 요소들을 차용해왔으며, 이번 프레야 또한 그러한 흐름의 연장선에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이러한 움직임은 오버워치 2의 신규 영웅 출시 속도를 높일 있고, 오래된 컨셉을 새로운 형태로 재탄생시키는 전략을 적극 활용할 가능성이 커질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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