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6일(토), 지스타컵 오버워치 토너먼트 4강전에서 ‘탱커딱대’ 팀의 ROKY 선수가 사전 인터뷰를 통해 팀명에 담긴 의지와 선수로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탱커딱대’ 팀은 데스 매치 1위 팀인 ‘이제 곧 질' 팀에 의해 선택되었는데, 이에 대해 ROKY 선수는 “힐러(팀 서포트)가 제일 만만해서 고르지 않았나 싶다”고 솔직한 반응을 보였다. 오랜만에 선수로서 뛰는 경기인 만큼 감회도 남달랐다. 그는 “4년 만에 선수로 복귀하게 됐다. 감회가 새롭고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짧은 준비 기간 속에서 팀원들과의 호흡이 어떻게 맞았는지 묻자, ROKY 선수는 “초반 연습에서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모두가 선수 경험이 있어 빠르게 적응하며 합을 맞출 수 있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탱커딱대'라는 특이한 팀명에 대한 질문에 ROKY 선수는 “탱커는 잡을 수 있다는 자신감에서 비롯됐다. 하지만 사실 가장 친한 사람들이 탱커에 많아 그런 의미도 담겨 있다”고 웃으며 답했다. 견제되는 팀으로는 탱커 팀 ‘흑백 오리사’를 지목하며 강한 라이벌 의식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각오를 묻자, 그는 “오랜만에 뛰는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결승 진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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