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6일(토), 지스타컵 오버워치 토너먼트 4강전에 나서는 ‘이제 곧 질’ 팀의 핵심 딜러 ANS 선수가 경기 전 인터뷰를 통해 팀명에 담긴 의도와 복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데스 매치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진표 선택권을 얻은 ‘이제 곧 질’ 팀은 힐러 팀인 ‘탱커딱대’를 선택했다. 이에 대해 ANS는 “저희 팀에게 가장 좋은 대진이라고 생각했다”며 “힐러와 딜러는 상극 관계라 유리한 점이 많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ANS 선수는 “플래시 옵스 이후로 오랜만에 선수로 뛰지만 당시의 느낌 그대로 편안하다”며 복귀에 대한 여유로운 태도를 보였다. 그는 짧은 연습 기간에도 팀원들과의 합을 맞췄으며 “다툼이 조금 있었지만, 딜러라는 공통점 덕분에 한마음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제 곧 질’이라는 팀명에 대해 ANS는 “오히려 우승할 경우 ‘이제 곧 질 팀’이 우승하는 재밌는 그림이 나올 것 같아 그렇게 정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반전의 의도를 담은 팀명은 팬들에게도 기대감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각오를 묻자, ANS는 “항상 보시던 방송 속 모습이 아닌 선수 이선창으로 돌아가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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