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2, 신규 5v5 게임 모드 ‘Limit 2’와 ‘Kingmaker’ 란 무엇인가?

 

오버워치가 1편에서 2편으로 전환되며 게임 포맷이 6v6에서 5v5로 바뀐 이후, 유저들 사이의 논쟁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5v5 체제의 지지자들은 이번 변화가 메타 조합 문제와 이중 방벽 전략, 긴 대기 시간 등 다양한 이슈를 해결했다고 평가하는 반면, 반대하는 유저들은 메인 탱커와 서브 탱커의 역할이 축소되었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5v5 시스템에서는 탱커 역할의 부담이 커지면서 플레이어들에게 상당한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오버워치 2 개발팀은 13시즌 업데이트를 통해 기간 한정으로 두 가지 새로운 모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일 모드는 ‘Limit 2’와 ‘Kingmaker’로, 각각 6v6 구조에 가까운 구성을 시도하며 기존 포맷의 변화를 탐색하는 목적으로 설계됐다.

 

‘Limit 2’ 모드: 자유로운 팀 구성 가능

 

‘Limit 2’ 모드는 다섯 명의 플레이어로 구성된 팀이 역할을 선택할 때 각 역할에 최대 두 명까지 배치할 수 있는 제약이 있는 모드다. 따라서 플레이어들은 다음과 같은 조합을 선택할 수 있다.

 

• 탱커 1, 딜러 2, 지원 2 (표준 조합)
• 탱커 2, 딜러 2, 지원 1
• 탱커 2, 딜러 1, 지원 2

이와 같은 구성으로 인해 기존 5v5 구성보다 한층 더 유연하고 다양한 팀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Kingmaker’ 모드: 혼자 남은 역할에 보너스 제공

 

‘Kingmaker’ 모드는 ‘Limit 2’와 마찬가지로 각 역할에 최대 두 명까지 배치할 수 있지만, 특정 역할에 단독으로 남은 플레이어에게는 보너스를 제공한다. 이는 혼자 역할을 수행하는 플레이어에게 추가적인 동기부여를 제공해 팀 구성을 더 전략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Kingmaker’와 ‘Limit 2’ 모드는 추후 6v6 구조를 정식으로 테스트하기 전에 도입된 모드로, 향후 업데이트에서 영웅의 밸런스 조정과 더불어 새로운 팀 구성이 가능할지에 대한 초석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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