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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워크된 로드호그, 유저들의 반응 '극과 극'

플레이아레나-오버워치 2023. 11. 16.

11월 15일 리워크된 로드호그 출시

 

 

오버워치2 지난 15() 리워크된 로드호그를 공개했고 이를 접한 유저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갈렸다.

 

오버워치2 출시된 어느덧 1년이 흐른 상황에서  차례 출시 지연을 겪었던 로드호그 리워크는 공개되었고 현재 유저들의 시험대에 오른 상황이다.

 

오버워치 원년 영웅중 한명인 로드호그는 오버워치2 출시와 함께 도약하기 시작했다. 그의 직업은 범죄 파트너 정크렛의 경호원으로 적을 원콤낼 수 있는 능력과 허를 찌르는 갈고리 공격, 그리고 자가치유 능력까지 갖춘 치명적인 살인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버워치2 메타에서 가장 강력한 영웅이라 할 순 없지만, 그래도 로드호그를 아끼는 찐팬들은 이탈없이 꾸준한 관심을 가지며 플레이를 하고있다. 하지만 이런 찐팬들도 리워크된 로드호그가 공개되면서 반응이 극과 극으로 나뉘어 상충되고 대비되고 있다.

 

이번 리워크의 핵심은 신규 스킬 '피그팬'으로 적에게 슬로우 효과를 부여하면서 피해를 주는 기술인데, 이를두고 한 레딧유저는 "더 많은 슬로우 효과를 오버워치2가 원하는 것 같다" 며 비꼬았다.

 

다른 유저는 중거리 방사 피해를 주는 우클릭이 삭제된 것에 대해 "적에게 데미지를 주던 익숙했던 방법" 이었다며 아쉬움을 토로, "전체적인 데미지는 너프 같다" 라고 평가했다. 이어 "변화된 로드호그에 대해 흥미롭게 생각했지만, 피해감소 능력은 로드호그를 더욱더 질척거리게 만들 " 라며 우려하기도 했다.

 

이렇게 로드호그의 피해감소 능력과 피그팬의 슬로우 효과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반면 이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있다.

 

유저는 "로드호그를 메인으로 플레이하는 나로써 리워크 소식은 너무 기뻤다. 특히 변경된 숨돌리기 스킬이 플레이의 다양성을 보여줄 있을 것 같다." 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여기에 "여전히 강력한 갈고리를 갖고있고, 피그팬을 이용해 부주의한 적들을 처치할 있다." 라고 덧붙였다.

 

특히 변경된 '숨돌리기' 스킬은 오버워치2 커뮤니티에서 많은 이슈가 되었는데, 유저는 "로드호그가 치유와 동시에 피해감소를 통해 팀을 전방에 전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있을 " 라며 전략적 활용성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또한 로드호그를 플레이할때 가장 걸림돌인 아나의 생체수류탄(힐밴)에 대해서도 피해감소 효과를 통해 유연하게 대처할 있는 변화를 갖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로드호그 리워크는 이전에 화제가 되었던 솜브라 리워크 공개만큼이나 올해 유저들 사이에서 가장 화제의 중심중 하나였다.

 

리워크된 로드호그는 점차 늘어나는 유저들의 플레이 시간과 피드백을 통해 오버워치2에서 실용적인 영웅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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