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2000만원, 제 2회 오버워치 러너 리그 9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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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오버워치 팬들을 열광시킬 제 2회 오버워치 러너 리그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8월 28일 일부 선수 명단 공개를 시작으로 9월 10일과 11일에 펼쳐질 본 경기를 앞두고, 참가 선수와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이번 대회는 9월 5일에 진행될 팀 경매로 본격적인 막을 올리며, 이후 5일부터 9일까지의 팀 연습 기간을 거쳐 각 팀이 전략을 가다듬는 시간을 갖게 된다.

 

경기는 4강 더블 일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Bo5(5판 3선승제)로 진행된다. 그랜드 파이널만큼은 Bo7(7판 4선승제)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리그의 맵풀은 다양하다. 쟁탈, 혼합, 밀기, 화물 등의 맵이 포함되었으며, 연장 시에는 격돌 또는 플래시 포인트 맵이 사용된다. 맵 순서는 쟁탈을 시작으로 혼합, 밀기, 화물 순서로 진행되며, 필요 시 다시 쟁탈 맵으로 돌아가는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공개된 참가 선수 명단은 총 12명으로, 금사향, 다주, 룩삼, 소우릎, 둥그레, 푸린, 쿠우, 엘리, 멋사, 남봉, 울프, 댕균 등이 이름을 올렸다.

 

총상금 2000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 1위 팀은 1200만 원, 2위 팀은 500만 원, 3위 팀은 30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4위 팀은 빈스데이 옷이 주어지며, 참가자들은 명예와 상금을 두고 치열한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계는 치지직 러너 공식채널에서 진행된다.

러너 채널 - CHZZ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