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뉴스

오버워치2 17시즌, 특전 중복 선택 버그 발생…최대 4개까지 장착

플레이아레나-오버워치 2025. 6. 25.

오버워치 2 17시즌 업데이트 이후, 일부 영웅이 최대 4개의 특전을 동시에 장착할 수 있는 치명적인 버그가 발생해 게임 밸런스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정 조건에서 플레이어가 소규모 및 대규모 특전을 각각 2개씩 중복 선택할 수 있는 현상이 발견되며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버그는 레딧 사용자 'Stanners14'의 제보로 확인되었으며, 연습장 내에서 빠르게 버튼을 입력할 경우 인터페이스가 동시에 여러 특전을 선택하도록 허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명백히 의도된 기능이 아니며, 일부 영웅의 경우 게임 내에서 과도한 성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

 

 

블리자드는 아직 해당 버그에 대한 공식 패치 일정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경쟁전에서 버그를 악용할 경우 제재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유저들에게 경고하고 있다.

 

이 외에도 17시즌 출시 직후 Xbox에서 37GB에 달하는 대형 패치 용량과 최대 2만 명 대기열 등 접속 이슈가 보고되었으며, 블리자드 측은 문제 해결을 위해 작업을 진행 중이다.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