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오버워치 2의 인기 콘텐츠 스타디움 모드에 유저 요청이 가장 많았던 기능 중 하나인 ‘빌드 제작실’을 17시즌을 맞아 공식 도입한다.
이제 플레이어는 솔저:76, 라인하르트 등 자신이 선호하는 영웅의 장비와 능력을 조합해 커스텀 빌드를 직접 구성하고 저장할 수 있으며, 훈련장에서 테스트하거나 실전 경기 중 무기고를 통해 빌드를 즉시 불러올 수 있다.

나만의 빌드를 저장하고, 공유하고, 실험하라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빌드의 공유 기능이다. 플레이어는 자신이 만든 빌드를 친구에게 공유하거나, 인기 스트리머와 숙련 유저들이 제작한 개성 넘치는 빌드를 가져와 시도해볼 수 있다. 이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커뮤니티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접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보자에게는 길잡이, 고수에게는 실험의 장
스타디움 빌드 제작실은 신규 유저에게는 추천 아이템 구성과 전략 가이드를 통해 진입 장벽을 낮추는 도구가 되며, 숙련자에게는 다양한 아이템 조합을 실험하고 최적화하는 전략적 실험실로 기능한다. 향후 모든 영웅에 대해 초반/후반을 아우르는 자동 추천 빌드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블리자드는 “스타디움은 본래 유저 간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설계된 콘텐츠이며, 빌드 제작실은 그러한 철학을 실현하는 핵심 기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시 빌드, 활용 팁, 제작 가이드 등을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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