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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CS KOREA 2025 STAGE 2 ROUND ROBIN WEEK 1 DAY 3] OLD OCEAN, 기다림 끝에 OWCS 첫 승…PROBE “오늘은 내가 잘했다”

플레이아레나-오버워치 2025. 5. 11.

 

2025년 5월 11일(일), OWCS KOREA 2025 STAGE 2 ROUND ROBIN WEEK 1 DAY 3에서 OLD OCEANPOKER FACE를 3:0으로 완파하며 팀의 OWCS 첫 승을 기록했다. 경기의 POTM은 인상적인 프레야 플레이를 선보인 PROBE 선수가 차지했다.

 

경기 후 PROBE는 “솔직히 3대0으로 이길 줄은 몰랐다. 오늘 뭔가 잘 된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POKER FACE는 최근 기세가 좋았던 팀이라 더 큰 의미가 있는 승리였다. 그는 “오늘의 승리는 제가 좀 잘했던 날인 것 같다”고 겸손하게 밝혔다.

 

PROBE는 특히 일리오스에서의 파라 상대로 펼친 공중전 우위가 프레야 플레이의 핵심이었다고 전했다. 자신의 활약에 대해 “10점 만점에 7점. 궁극기 활용이 부족했다”고 자기 평가도 덧붙였다.

 

이번 경기에는 OWCS KOREA의 최연장자 류제홍(1991년생)과 최연소자 HEISER(2008년생)의 맞대결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PROBE는 류제홍 선수에 대해 “한 번은 제홍이 형 데리고 꼭 이기고 싶었다”고 전했고, “사랑합니다”라는 짧고 강한 메시지를 전하며 팀의 중심 역할을 치켜세웠다.

 

OLD OCEAN의 첫 승은 팬들에게도 큰 감동이었다. PROBE는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이기면 이기는 거고 지면 지는 거고…”라며 담담하게 전했지만, 그의 말속엔 앞으로를 향한 굳은 의지가 담겨 있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말로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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