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TA DIVISION이 OWCS 2025 ASIA STAGE 1 PO DAY 2에서 WAY를 상대로 4-0 완승을 거두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POTM으로 선정된 PELICAN 선수는 "쉽게 이길 줄 몰랐는데 생각보다 쉬웠다"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PELICAN 선수는 겐지를 활용한 날카로운 플레이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하지만 본인의 활약에 대한 평가에 대해 그는 “운이 좋았을 뿐”이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특히 그는 최근 방송을 뒤로 미루고 연습에 집중하며 폼을 끌어올렸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ZETA DIVISION의 전략적 선택… ‘마토시 조합’으로 압도
이번 경기에서 ZETA DIVISION은 마우가, 토르비욘, 시메트라 조합(일명 ‘마토시 조합’)을 꺼내 들며 완벽한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이에 대해 PELICAN 선수는 “WAY의 WHORU 선수가 파라를 자주 기용하지 않는다는 점을 노려 준비한 전략”이라며 팀의 철저한 준비 과정을 강조했다.
TEAM FALCONS과 재대결… PELICAN “혼내 드리겠습니다”
ZETA DIVISION은 다음 경기에서 TEAM FALCONS와 다시 맞붙는다. 앞서 그룹 스테이지에서 TEAM FALCONS에게 역전패를 당한 만큼 이번 대결에 대한 기대가 높다. 이에 대해 PELICAN 선수는 “TEAM FALCONS이 경기에서 연습을 하는 건지 윈스턴을 계속 쓰더라. 내일은 혼내 드리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카메라를 보며 “재밌는 경기해요~”라고 여유롭게 도발해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항저우 진출 가능할까? PELICAN “무조건 자신 있다”
ZETA DIVISION이 다음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항저우 진출이 확정된다. 이에 대한 자신감을 묻자 PELICAN 선수는 “무조건 자신 있다”고 단호히 답하며 TEAM FALCONS을 상대로 4-0 승리를 예상했다.
팬들에게 남긴 마지막 한 마디 “제 헤어스타일 보고 웃지 말아주세요”
마지막으로 PELICAN 선수는 팬들에게 “제 헤어스타일 보고 웃지 말아주세요”라며 유쾌한 멘트를 남겼다. 이에 인터뷰어가 “괜찮다”고 했지만, PELICAN 선수는 “아니잖아요”라고 받아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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