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CS ASIA 2025 STAGE 1 PO DAY 1] CRAZY RACCOON, ZETA DIVISION 4-1 완파… 아시아 PO 첫 승, POTM JUNBIN 인터뷰

 

CRAZY RACCOON이 OWCS 2025 아시아 스테이지 1 플레이오프(PO) 첫 경기에서 ZETA DIVISION을 4-1로 제압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특히 POTM으로 선정된 JUNBIN 선수는 레킹볼과 마우가를 활용한 뛰어난 경기 운영으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JUNBIN 선수는 "ZETA DIVISION과의 대결이 예상보다 수월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최근 1~2주 동안 연습하며 얻은 정보 덕분에 보다 쉽게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고 전했다.

 

JUNBIN, "레킹볼·마우가 전략, 코치진과 철저히 준비"

 

이날 JUNBIN은 리장 타워에서 레킹볼을 활용한 딜러 라인 압박, 이스페란사에서는 마우가를 활용한 전진 플레이로 상대를 흔들었다. 그는 "코치진과의 사전 논의를 통해 조합을 결정했고, 전략이 잘 맞아떨어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CRAZY RACCOON은 수라바사에서 11전 전승을 기록 중으로, 이에 대한 비결을 묻는 질문에 JUNBIN은 "맵의 구조가 우리 팀 스타일과 잘 맞고, 상대가 피하기 어려운 전투 구간이 많다"고 답했다.

 

"항저우는 반드시 간다!"

 

이제 CRAZY RACCOON은 단 1승만 추가하면 항저우 조 진출을 확정짓는다. 다음 경기에서 TEAM FALCONS와 WAY 중 승리한 팀과 맞붙게 되는데, 이에 대해 JUNBIN은 "누가 올라오든 항저우는 반드시 가야 한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그는 팬들에게 "오랜만에 오프라인 무대에서 경기해 기분이 좋았다"며 "내일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