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2의 ‘메이’ 유저들이 새로운 특전(Perk) 시스템에서 한 가지 특진을 대폭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들은 메이가 생성한 얼음 위에서 스케이트를 타며 이동 속도를 증가시키는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 더 재미있고 유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메이에게 부여된 일부 특전은 오히려 플레이에 불리한 요소로 작용한다는 지적이 많다. 특히 ‘영구 빙결’ 특전은 메이의 ‘빙벽’ 지속 시간을 2초 늘려주지만, 재사용 대기시간도 증가시켜 실용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 오버워치 2 팬(Limedoe-)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그는 메이가 기본 공격으로 바닥에 얼음을 생성하고, 해당 얼음 위에서 이동 속도가 증가하는 기능이 포함된 특전이 추가되면 더욱 흥미로운 플레이가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Overwatch 2 New Mei "Perks" Ability: Ice Skiing Boost Concept❄️
— Naeri X 나에리 (@OverwatchNaeri) February 24, 2025
What if Mei's perk in #Overwatch2 was changed to a ski boosting ability that increases movement speed? 🏃♀️
Endothermic Blaster: Gains 50% movement speed while running on ice caused by her weapon. pic.twitter.com/6pbTVS5Q3J
해당 아이디어가 등장한 후, 다른 플레이어들도 다양한 의견을 내놓으며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일부 유저들은 팀원도 함께 얼음 위에서 속도를 증가시킬 수 있도록 변경하면 더욱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메이의 특성 중 ‘영구 빙결’ 외에도 기본 공격 사거리를 30% 증가시키는 특전이 있으며, 대규모 특전으로는 ‘급속 폭풍’ 사용 시 주변 적에게 피해를 주는 기능과 우클릭 공격(고드름) 적중 시 적의 이동 속도를 감소시키는 기능이 있다.
많은 메이 유저들이 ‘영구 빙결’ 특성의 실용성이 떨어진다고 평가하는 만큼, 블리자드가 추후 영웅 특성을 조정할 경우 메이를 우선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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