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e스포츠

[OWCS KOREA 2025 STAGE1 SEEDING & LCQ DAY1] T1, FTG 상대로 3-0 완승… ZEST, LCQ 첫 경기 POTM 선정

플레이아레나-오버워치 2025. 2. 21.

 

T1이 OWCS KOREA 2025 STAGE 1 LCQ 첫 경기에서 FTG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ZEST가 POTM으로 선정됐다.

 

지난 21일(금) 열린 OWCS KOREA 2025 STAGE 1 LCQ DAY 1 경기에서 T1이 FTG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3-0 완승을 기록했다. 특히 ZEST 선수는 트레이서, 파라, 벤처 등의 영웅을 활용해 특전 시스템에 빠르게 적응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ZEST, 트레이서로 경기 장악… "기동성 좋아져 재미있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ZEST 선수는 "특전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 첫 경기였는데 빠르게 적응해 3-0 승리를 거둬 다행"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새로운 시스템 도입으로 영웅들의 기동성이 더욱 강화된 가운데, ZEST의 트레이서 플레이가 압권이었다. ZEST는 "트레이서의 특성상 역행을 사용하면 점멸 3개가 추가되는데, 이를 활용해 백라인을 공격하는 것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트레이서는 아예 잡을 수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덧붙이며 특전 시스템 이후 더욱 강력해진 트레이서의 성능을 강조했다.

 

움직이는 포화? "사기급 성능"

 

ZEST는 경기에서 파라의 '소규모 특전 : 드리프트 추진기'를 활용해 강력한 캐리력을 선보였다. 이에 대해 그는 "도입 전에는 쓸모없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사용해 보니 너무 좋다. 스크림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보여 사기급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공격적인 스타일로 높은 곳까지 올라가겠다"

 

T1은 이번 경기에서 공격적인 운영을 통해 특전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ZEST는 "우리 팀이 공격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팀이기 때문에 특전 시스템을 잘 활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팀의 색깔에 맞게 조합을 짜고, 공격적으로 높은 곳까지 올라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ZEST는 "LCQ에서 시작해 아쉬운 마음이 들었을 수도 있지만, 정신을 차리고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갈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T1이 LCQ 첫 경기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승리를 거둔 가운데, 앞으로 펼쳐질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