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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2 개발진, 마블 라이벌즈 팀업 시스템·TV 시리즈·영웅 리워크 계획 언급

플레이아레나-오버워치 2025. 2. 13.

아론 켈러(좌), Emongg(우) ❘ credit : emongg Youtube

 

오버워치 2의 게임 디렉터 아론 켈러와 수석 시스템 디자이너 개빈 윈터가 최근 인터뷰에서 마블 라이벌즈 팀업 시스템, 오버워치2 TV 시리즈 제작 가능성, 그리고 영웅 리워크 계획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마블 라이벌즈 팀업 시스템에 대한 아론 켈러의 첫 반응

마블 라이벌즈 팀업 시스템

 

2024 12 론칭한 마블 라이벌즈의 팀업 시스템에 대해, 아론 켈러는 처음에는 부정적인 입장이었다고 밝혔다.

 

“이건 절대 작동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캐릭터들이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를 보여주는 방식이 흥미롭더라.”
“오버워치에서는 그걸 깨닫는 데 몇백 시간은 걸리겠지만.” (농담)

 

이는 마블 라이벌즈가 캐릭터 간의 협력 메커니즘을 강조하는 것과 달리, 오버워치 2는 유저가 직접 경험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찾아가는 방식임을 의미한다.

 

 

오버워치 2 애니메이션 시리즈? “제작 가능하다면 꼭 해보고 싶다”

 

아론 켈러는 인기 스트리머 Emongg와의 대화에서 오버워치 2의 TV 시리즈 제작 가능성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런 프로젝트가 나온다면 정말 멋질 것 같다."
“나뿐만 아니라 개발팀 전체가 제작을 원할 것이다.”

 

오버워치는 과거 애니메이션 단편과 스토리 기반 PvE 콘텐츠를 통해 세계관을 확장해왔다. 만약 TV 시리즈가 제작된다면, 오버워치의 깊이 있는 세계관을 더욱 풍부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이라 & 리퍼 리워크, 결국 취소… “현재 계획 없음”

 

한편, 수석 시스템 디자이너 개빈 윈터는 Emongg과의 인터뷰에서 모이라와 리퍼의 리워크가 한때 개발 중이었으나 현재는 진행되지 않고 있음을 확인했다.

“두 영웅의 리워크를 검토한 적은 있지만, 지금은 더 이상 작업하고 있지 않다.”

 

이로 인해 기존의 플레이 스타일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두 영웅에 대한 밸런스 패치는 기존 방식대로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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