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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CS, e스포츠 팀 전용 스킨 출시한다!

플레이아레나-오버워치 2025. 1. 21.

 

블리자드가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OWCS)를 위한 팀 파트너십 프로그램과 함께 신규 팀 스킨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2025 시즌부터 도입되는 OWCS 팀 파트너 프로그램은 팀들에게 인게임 장식 아이템 및 마이크로트랜잭션(MTX) 판매를 통한 추가 수익원을 제공한다. 팬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브랜드가 반영된 스킨을 구매할 수 있으며, 수익의 일부는 해당 팀과 공유된다.

 

파트너십 체결 팀 목록

 

OWCS 파트너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9개 팀은 북미,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에 걸쳐 있다. 해당 팀들은 2025 시즌 동안 순차적으로 신규 장식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북미(North America):

  • 스페이스스테이션(Spacestation)
  • 팀 리퀴드(Team Liquid)

 

EMEA:

  • 젠지(Gen.G)
  • 트위스티드 마인즈(Twisted Minds)
  • 버투스 프로(Virtus.pro)

 

아시아:

  • T1
  • 팀 팔콘스(Team Falcons)
  • 제타 디비전(Zeta Division)
  • 크레이지 라쿤(Crazy Raccoon)

 

파트너십 발표의 뒷이야기

 

이번 발표에서 가장 놀라운 점은 인기와 성적 모두 우수했던 샌프란시스코 쇼크를 운영하는 NRG가 파트너십에서 제외된 것이다. NRG의 팀 오너인 앤디 밀러(Andy Miller)는 SNS를 통해 실망감을 표하며, "성공적인 팀임에도 불구하고 파트너십에서 배제된 것이 충격적"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주요 팀인 토론토 디파이언트는 프로그램의 수익 구조가 팀 운영에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해 지원하지 않았다. 디파이언트의 전 오너는 OWCS가 e스포츠 잠재력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블리자드를 비판했다.

 

이전에 오버워치 리그(OWL)에서도 인게임 아이템 판매 수익 일부를 팀들과 공유하는 유사한 프로그램이 시행된 바 있다. 블리자드는 OWCS 팀 파트너 프로그램과 신규 장식 아이템 출시로 e스포츠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이러한 노력이 얼마나 효과를 발휘할지는 시간이 말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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