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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TA Pelican, 전격 은퇴 선언…2021 OWL 신인왕, 7년 커리어 마침표

플레이아레나-오버워치 2026. 2. 20.

 

ZETA DIVISION 소속 Pelican 선수가 은퇴를 선언했다.

 

Pelican은 ZETA DIVISION을 비롯해 M80, WGS, O2 Blast, Atlanta Reign, Houston Outlaws 등에서 활약한 한국인 DPS로, 2021년 오버워치 리그 신인왕에 오르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7년 동안 정말 행복했다”… 팬들에게 남긴 메시지

Pelican은 개인 방송을 통해 은퇴 소식을 전하며 팬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7년 동안 여러분 덕분에 항상 정말 행복했다. 팬미팅과 여러분 앞에서 경기하던 순간들이 많이 그리울 것 같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앞으로 방송을 많이 할 예정이니 많이 찾아와 달라. 너무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갑작스러운 발표였지만, 담담하면서도 진심 어린 메시지에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2021 OWL 신인왕… 커리어의 정점

Pelican의 대표적인 업적은 단연 2021년 오버워치 리그 신인왕 수상이다. 그는 오버워치 리그 2021시즌 Atlanta Reign 소속으로 플레이오프 준우승을 이끌었고, 그해 ‘Alarm Rookie of the Year’를 수상하며 리그 정상급 DPS로 자리매김했다.

 

리그 데뷔 시즌에 곧바로 신인왕을 차지한 것은 그의 재능과 임팩트를 증명하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남아 있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정말 기뻤던 순간”이라고 밝힌 바 있다.

 

팬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7년

은퇴 메시지 전반에는 팬들에 대한 고마움이 반복됐다.

 

“여러분이 있었기에 힘든 시기도 버틸 수 있었다”는 그의 말처럼, 팬들의 응원은 긴 선수 생활의 원동력이었다. 비록 S티어 국제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는 못했지만, Pelican은 리그 신인왕이라는 상징적인 타이틀과 함께 오버워치 e스포츠 역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ZETA DIVISION에서의 마지막 시즌을 끝으로 마우스를 내려놓는 Pelican 선수로서의 여정은 막을 내렸지만, 그의 이름은 오버워치 팬들의 기억 속에 오래 남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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